간판 등 옥외광고물 제작 과정에서는 수많은 폐기물이 발생한다. 실제 대부분의 제작공장에서는 사인용 도안지, 폼보드, PVC, 코팅후지 등 연질의 폐기물부터 아크릴과 포멕스 등 판재 자투리까지 수많은 폐기물이 늘상 발생한다. 이 폐기물들은 작업 공간을 어수선하고 좁게 만드는 주범인데다 폐기작업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도 적지 않다.
이같은 불편으로 인해 최근에는 각종 간판이나 실사출력 폐기물 등을 분쇄해 보관 및 처리를 쉽게 할 수 있게 하는 옥외광고물 전용 파쇄기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파쇄기를 활용하면 작업공간을 어지럽히는 폐자재를 잘게 부숴 폐기물의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폐기물 보관과 운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때도 한 개의 봉투에 많은 양을 버릴 수 있어 유용하다. 신한중 기자
■엠볼트, 상단 투입 방식 컴팩트 파쇄기 ‘M-K310’
다양한 아크릴 가공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는 엠볼트가 간판 등 광고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파쇄기 ‘M-K310’을 출시했다.
제품 크기는 685×610×1,250㎜로 콤팩트한 설계가 반영돼 최소 공간만 확보하면 공장, 사무실, 소규모 작업장 어디에나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하부에는 고품질 휠(바퀴)이 장착돼 장비의 이동도 용이하다.
기어비 125 대 1의 강력한 파쇄력으로 연질의 시트류는 물론 광확산PC·포멕스·폼보드·PVC·아크릴·MDF 등 간판 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대부분의 비금속 소재를 처리할 수 있다. 캐스팅 아크릴 몰딩의 경우 15T 규격까지 대응할 수 있다.
기존의 파쇄기 제품들 대부분이 전면 투입 방식인 것과 달리, 상단 투입 방식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상단 투입 방식은 긴 자투리로 소재를 계속 밀어 넣어야 하는 전면 투입 방식과 달리 상부 바스켓에 집어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다.
투입구의 크기도 300×200㎜로 크게 제작돼 큰 폐기물도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전용의 투입구 덮개가 제공돼 덮개를 덮으면 파쇄 과정에서 파편이 튀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파쇄된 소재들은 하부의 봉투에 바로 담기는 방식이어서 봉투 자체를 빼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문의 : 031-999-6733~4
■수정하이텍, 대형 판재용 와이드 파쇄기 ‘SJX-4900’
아크릴과 목·금형 가공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는 수정하이테크는 다양한 판재 가공 잔여물 등의 폐기물을 분쇄해 처리할 수 있는 와이드 파쇄기 ‘SJX-4900’을 전개하고 있다.
간판 제작 과정에서 아크릴이나 포멕스, PC 등의 소재를 가공한 후 남게 되는 자투리 소재들은 공간을 어수선하고 좁게 만드는 주범인데다 폐기작업도 불편하다.
수정하이텍의 와이드 파쇄기는 이런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비다. 특히 작업량이 많은 대형 업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투입구의 크기는 490㎜로 자투리 소재를 처리하기에 충분한 크기다. 대용량 파쇄함을 채용하여 편리성도 우수하다. 특수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파쇄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간판 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3T 이하의 광확산PC·포멕스·폼보드·PVC·아크릴 등의 판재는 물론, 알루미늄 복합패널까지 파쇄 가능하다. 파쇄물 투입이 용이하도록 컨베이어 벨트를 채택했다.
문의 : 032-670-8147
■연질 실사출력 폐기물 처리를 위한 ‘피스메이커-280’
나이테가 판매하고 있는 ‘피스메이커-280(PieceMaker-280)’은 출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시트나 코팅후지, 이형지 등 연질의 출력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비다.
800×1,200×1,300㎜의 컴팩트한 크기이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중 터널 구조를 차용해 파쇄 과정에서의 소음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
투입구 크기는 380㎜로 일반적인 출력 폐기물을 쉽게 투입할 수 있다. 강력한 특수 모터를 적용해 분쇄력도 강하기 때문에 빠른 파쇄 작업이 이뤄진다.
원터치 버튼과 레버로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최대 200ℓ의 파쇄물을 적재할 수 있는 대용량 파쇄함을 적용해 많은 양의 폐기물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