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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9 07:08

‘KOBA 2026’에 등장한 첨단 LED디스플레이 기술들

  • 신한중기자 | 502호 | 2026-06-19 |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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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디자인부터 관리 편의성까지… 진화하는 기술력 확인

 


최근 대화면 LED전광판의 활용 영역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실내외 광고매체뿐 아니라 인테리어, XR스튜디오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화질 영상 디스플레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관련 기술도 급격하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지난 5월 12~15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국제방송미디어전시회’(KOBA 2026)는 이런 LED디스플레이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였다.

올해는 옥외광고 업계에도 잘 알려져 있는 대한전광, 아바비젼, 한맥엘이디, 포유미디어, 아바엔터테인먼트 등 다수의 LED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LED 미디어아트와 관련된 기술도 다양하게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프리미엄급 대화면 LED디스플레이 경쟁 치열

이 전시는 옥외광고는 물론이고 방송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대부분의 업체가 자사의 프리미엄급 제품을 중심으로 마케팅에 나섰다.

아바비젼은 중국 LED 최대 제조회사 치앙리(Qiangli) 제품에 자사 고유의 정밀 캘리브레이션 기술력을 결합한 프리미엄 LED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저전력 설계와 강력한 내구성을 보장하는 옥외형 제품이 좋은 반을을 얻었다. 아울러 수직형 함체에 고해상도 대화면 LED스크린을 적용한 ‘LED 스탠드형 사이니지’ 신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글로벌 LED전광판 기업 압센(Absen)의 국내 공식 총판을 맡고 있는 주봉정보시스템은 프리미엄 LED 브랜드 ‘제이비디스플레이(JBDISPLAY)’를 통해 관련 LED디스플레이 제품군을 전시했다. 마이크로 LED 기술이 적용된 픽셀 피치 0.7㎜ 초정밀 LED디스플레이를 줌심으로 투명 LED, 플렉시블 LED 등 디자인 유연성을 강화한 차세대 제품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시선몰이에 나섰다.

 

한맥아이티는 주력 모델인 ‘HCOB Ultra’ 시리즈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HCOB Ultra’ 시리즈는 하이엔드 상업 공간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최상급 광학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깊고 짙은 블랙을 구현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최대 2만 대 1에 달하는 초고대비 명암비를 구현해 극도로 세밀한 명암 표현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장시간 구동시에도 낮은 화면 온도를 유지하는 ‘콜드 스크린’ 특성을 갖춰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조달 계약 건수 1위를 자랑하는 케이시스의 OEM·ODM 자회사 엘루다코리아는 LED모듈과 캐비닛, 후면커버가 독립적으로 조립될 수 있게 설계된 전후개폐형 LED전광판을 선보였다. 전후면에서 모두 편리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LED모듈과 캐비닛간의 정교한 연결로 단차없는 매끄러운 정렬이 가능하다. 아울러 내부에 복잡한 케이블 대신 일체형 허브보드를 적용해 신호 전달의 안정성을 높인 것도 핵심기술이다.

포유비전은 고해상도 LED디스플레이 제품 ‘ZERO1’을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에 나섰다. ‘ZERO1’은 0.93㎜ 초고밀도 픽셀피치를 적용한 LED디스플레이 제품으로, 근거리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 구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600×337㎜ 캐비닛 구조를 적용해 대형 디스플레이 구축이 필요한 공간에서 활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곡면 형태 구현이 가능한 커브드 LED전광판과 개방감을 높인 투명 LED전광판 등 다양한 특수 디스플레이 라인업도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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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치앙리사의 고성능 LED디스플레이를 선보인 아바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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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정보통신은 자사의 LED 브랜드 ‘제이비디스플레이’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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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허브보드로 안정성 높은 LED전광판을 소개한 엘루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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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LED디스플레이 라인업 ‘HCOB Ultra’를 선보인 한맥엘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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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LED디스플레이 ‘ZERO1’과 투명 LED스크린을 출품한 포유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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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넥스는 중소형의 상업용 LED전광판 라인업을 선보였다.

▲색다른 디자인·기능의 LED 광고 솔루션에 눈길

흥미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LED디스플레이 제품들도 다양하게 소개됐다. 가이드삼정은 원통형 LED POP와 제로베젤 타입의 이동형 디지털 포스터 등 실내외 광고 및 인테리어에 유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투명 LED스크린을 활용한 제품들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대한전광은 얇은 LED 바를 그물처럼 연결한 시스루 타입 투명 LED디스플레이 ‘크리스탈2’를 소개했다. 크리스탈2는 연결점없이 최대 4m 크기를 구현할 수 있으며, 시스루 타입 디스플레이임에도 투과율이 75%에 달한다. 필름 방식의 투명 LED디스플레이와 비교해 AS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포유디지털도 고해상도 투명 LED미디어월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국내 스타트업 루미다와 함께 키네틱 LED미디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박스 형태의 LED모듈이 상하좌우로 연결돼 대화면을 구성하는 형태다. 흥미로운 부분은 콘텐츠와 주변 환경에 따라 각 모듈 단위 화면이 회전하면서 임팩트있는 영상을 만들어 낸다. 루미다의 콘텐츠 기획력과 파나소닉의 기술력 및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해 옥외광고 및 전시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바엔터테인먼트가 소개한 75인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홀로매직’도 관심을 모았다. 시청자의 사람 모습을 실시간으로 애니메이션 아바타로 변환해 보여주는 미디어로 단순 광고를 넘어 양방향 실시간 소통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박물관·전시관·팝업 스토어 등에서 유용하다. 신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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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 LED스크린 ‘크리스탈2’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대한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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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와 루미다가 함께 선보인 키네틱 LED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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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엔터테인먼트가 출품한 75인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홀로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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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가 늘고 있는 스탠드형 LED사이니지 제품도 다양한 업체들이 출품했다. 왼쪽부터 리오터치, 주봉정보통신, 선전위즈덤테크놀러지의 제품.


▲아날로그 배너 대체하는 디지털 광고도 다양

대형 LED전광판 시설 외에도 X배너 등 기존의 아날로그 광고물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광고 제품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디저털웨어는 LCD 기반의 디지털 배너 제품을 선보였으며, 동경티앤티와 케이엘디, 제이디케이에이티 등의 업체는 고해상도 LED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배너형 광고 제품을 출품했다. 최근 공공기관에서 일회용 광고의 사용을 지양하는 분위기인 만큼 관련 제품들에도 참관객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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