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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14:27

‘2009 부산공공디자인공모전’ 수상작

  • 이승희 기자 | 176호 | 2009-07-15 | 조회수 4,75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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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부산을 공공디자인하라
대상에 ‘부산의 날개’ 영예 
 
부산시와 부산시설관리공단이 공동 개최한 ‘2009공공디자인공모전’의 수상결과가 지난 6월 11일에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5점을 비롯해 특선 22점, 입선 40점 등 총 73작품이 선정됐으며, 가로시설 부문에 황인철씨 외 1명이 출품한 ‘부산의 날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가로시설 부문에 김소영씨(경성대) 등 3명의 작품 음수대 ‘Shining Waterdrop’이  선정됐으며, 은상은 맨홀에 주변 안내 지도를 넣을 수 있도록 도안한 서형석씨(인하대) 등 4명이 출품한 맨홀 ‘Man-hole, Map-hole’과 이은주씨(에코청진) 등 4명의 작품인 인보도블록 ‘Sea&Light(바다와 빛)’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시각매체 부문에서도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을 디자인하자’는 주제로 가로시설물 부문(맨홀·보도블록·자전거보관대·음수대), 시각매체 부문(다이아몬드브릿지 로고·사인물)으로 나눠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29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 작품과 가로시설 부문 수상작 일부를 화보로 꾸며봤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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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부산의 날개
▶ 시설명 : 자전거보관대
▶ 수상자 : 황인철·안현진
기존의 자전거 보관대가 가지고 있던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부산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는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바다의 파도를 모티브로 삼아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자전거보관대를 제안한다.
기본적으로 하나의 구조물이 자전거보관대로서 기능을 해낼 수 있으며 구조물들을 이어서 더 많은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도록 엮임구조로 되어있어 확장이 가능하다.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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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Shining Waterdrop(빛나는 물방울)  
▶시설명 : 음수대  
▶수상자 : 김소영, 하대한, 박다정(경성대학교)
물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사용이 쉬워야 하고, 공공재산으로서 절약도 요구된다.
이 음수대는 기능과 심미성을 함께 살린 것으로 하단에 페달을 설치해 사용이 간편하며, 다양한 높이로 어른, 아이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만들었다. 또한 조명을 적용해 야간을 밝힌다.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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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Man-hole, Map-hole(맨홀, 맵홀)
▶시설명 : 맨홀
▶수상자 : 서형석, 이동진, 배준구(인하대학교)
사람들의 욕구지각, 정보탐색, 의사결정, 행위도출의 단계에 도움을 주는 맨홀을 고안했다. 아날로그화된 지역의 코드(지도)를 포함해 디지털 문명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부산시를 새롭게 탐색할 수 있는 정보와 감성적인 흥미를 제공한다.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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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Sea&Light(바다와 빛)
▶시설명 : 보도블록
▶수상자 : 이은주, 표경식, 이옥경, 배혜진(에코청진)
천연골재 위에 숏트블라스팅 2차 가공을 가미해 표면에는 재활용 유리알갱이가 박혀있는 고급스럽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고안했다.
블록 위에 박힌 유리알갱이의 반짝임이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불빛과 어우러져 새롭게 태어난다. 바다의 파도, 밀물과 썰물을 디자인의 모티브로 삼아 단순하면서도 자유로운 곡선 형태로 표현했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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