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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15:14

한양산업 ‘미디어 인텍’ 솔벤트시트, 불황 뚫고 씽씽~

  • 이정은 기자 | 177호 | 2009-08-03 | 조회수 3,62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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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산업은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격경쟁력과 다양한 제품구색을 무기로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디어 인텍’ 브랜드로 솔벤트시트를 망라하는 제품군을 비롯해 약 100종에 이르는 점착시트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품질 기반의 가격경쟁력, 위기 속에 빛 발해… 시장점유율↑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제품구색 ‘강점’
 
실사출력업계 전체가 출혈경쟁 속에 경기 침체까지 겹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재공급시장의 경우는 특히 저가 중국산 제품의 유입으로 출혈경쟁의 수위가 높아져 그 어려움이 더하다.
그러나 위기에 빛을 발하는 기업들은 분명히 있다. 다들 어렵다고 하는 가운데서 오히려 시장 점유율을 늘리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소재제조메이커가 있어 주목된다.
‘미디어 인텍(media INTEC)’ 브랜드로 다양한 솔벤트미디어를 주종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는 점착소재 전문기업 한양산업(대표 용석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양산업의 솔벤트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인텍’은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격경쟁력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 구색을 무기로 브랜드력을 갖는 수입제품과 가격을 앞세운 저가제품의 틈바구니 속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공고히 구축하고 있다.
한양산업은 1980년대 후반 점착테이프 제조로 시작된 업력이 말해주듯이 점착가공 기술에 관한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커팅용 컬러시트를 시작으로 광고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2002년 솔벤트시트의 제품개발에 착수,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짧은 기간에 ‘미디어 인텍’이라는 제품이 실사출력시장에서 애용되는 대표적인 솔벤트시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고객의 니즈에 기반한 품질 경쟁력에 있다.
모든 것이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는 법. 한양산업은 점착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 계절과 장소, 실사출력장비 등 출력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개선해 가면서 품질향상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솔벤트시트 시장에 비교적 늦게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인텍’ 브랜드는 국내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국산 솔벤트시트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다.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격경쟁력은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 불황 속 경기침체로 인해 업체간 출혈경쟁이 짙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불경기로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역시 ‘가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질을 감수하고 무조건 싼 것만을 찾지는 않는다. ‘가격 대비 성능비’를 깐깐하게 따지는 이른바 ‘가치소비’ 풍조가 확산되고, 외부충격에 내성이 약한 여타 경쟁사들이 정체되거나 도태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미디어 인텍’은 오히려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 신규인력을 투입해 공장 가동률을 높였으며, 수입 제품군을 취급하던 대리점들의 신규취급 의사 타진도 잇따르고 있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제품을 그때그때 발빠르게 출시하며 그 어떤 회사보다 풍부한 제품구색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시장에 어필하는 대목이다. 일반적인 솔벤트시트는 물론 에어프리, 방염, 카래핑, 수축방지, 조명용, 축광, 홀로그램, 고휘도 등 20여종의 솔벤트시트를 포함, 생산하는 점착시트류가 무려  100종에 달한다.
 
여타 업체와 차별화된 특수소재는 광고업계 뿐 아니라 인테리어·건축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한양산업은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최근 품질 관련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중국산에 비해 품질은 앞서고 브랜드력있는 메이저업체의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는 메리트로 해외시장에서도 저변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양산업 용석천 이사는 “향후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솔벤트 미디어 분야의 명실상부한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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