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77호 | 2009-08-03 | 조회수 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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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한 전북지역의 대표 실사출력 솔루션 공급업체 판매보다 사후관리 중시하는 고객만족주의 지향… 거래처와 끈끈한 유대
실사출력장비와 잉크, 소재 등 각종 실사출력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 갖춰야할 덕목은 무엇일까.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영업력’이겠지만, 실사출력업계에서는 ‘실사출력업’이 갖는 속상상 ‘사후관리’가 없으면 모래성 쌓기가 될 공산이 크다. 모든 장비의 구매에 있어 A/S의 중요성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지만 특히 실사출력장비는 매출(밥줄)과 연결되는 산업용 장비이면서 가격이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억대에 이르는 고가라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에 소재한 테크원(대표 이영실)은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와 사후관리를 경쟁력으로 전북일대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실사출력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리점이다. 2005년 설립된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전주를 거점으로 전북일대를 커버하는 몇 안 되는 대리점 가운데 하나다.
태일시스템의 대리점으로 시작해 전주·전북일대에 하이파이젯프로2 등의 장비를 공급하며 저변을 넓혀왔고, 최근 들어서는 ‘고객이 원하면 무엇이든 공급한다’는 모토 아래 제품의 취급 범위를 넓혀 발빠르게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말에는 전주 이노아트에 디지아이의 하이엔드급 대형 솔벤트장비 ‘PS-3204D’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영실 대표(36)를 비롯해 직원 모두가 영업부터 납품, A/S까지를 무리없이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은 테크원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이 대표는 10년전 한 장비공급업체의 기술부 직원으로 실사출력업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런 만큼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고, 오랜 현장경험으로 웬만한 A/S는 장비공급업체의 지원 없이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테크원은 장비에 대한 기술적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판매 이후의 사후관리에 발빠르게 대응해 온 결과 두터운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객이 원하면 출력소에서 같이 밤샘작업을 하며 주문량을 맞춰주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철저한 사후관리와 서비스 마인드로 고객들과 단순한 거래관계 이상의 끈끈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이영실 대표는 “실사출력장비는 파는 것보다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경쟁력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S의 애로점 및 정보력의 부재 등 지방의 출력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것이 우리 같은 지역 대리점의 역할이자 살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무엇이든지 해드린다는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