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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15:33

강남대로 이어 을지로2가도 ‘유비쿼터스 거리’로

  • 이정은 기자 | 177호 | 2009-08-03 | 조회수 3,01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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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공업체 선정작업… 11월 시설 설치 마무리 예정
첨단 조명시설과 양방향 디지털 기술 구현된 미디어아트 등 전시
 
강남대로에 이어 을지로 2가 장교동길 일대도 ‘유비쿼터스 거리(U-Street)’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시는 을지로 2가를 ‘유비쿼터스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7월 7일 시공업체 선정공고를 내고 업체선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제안서 평가를 거쳐 시공업체 선정이 마무리 되는대로 10월까지 시설물 제작 및 콘텐츠 개발, 11월 시설물 설치 및 시범운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이번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28억 4,000여만원으로, 장교동길 일대를 첨단 조명시설과 양방향 디지털기술이 구현된 미디어아트 등이 전시된 테마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사옥과 청계천을 잇는 장교동길은 ‘디지털 미디어 스트리트(DMS)’로 조성된다. 이 거리는 조명,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멀티 디스플레이가 복합된 디지털 컨버전스 거리로, 보행자의 움직임에 따라 LED 조명색이 바뀌는 지능형 가로등과 터치스크린 모니터로 감성적 시각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 큐브 월’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디지털 미디어 스트리트와 청계천이 만나는 지역은 ‘디지털 미디어 플라자’로 꾸며진다. 삼각형 모양의 이 공간에는 미디어 테이블, 영상가로등, 지능형 가로등이 설치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기업은행 본점 뒷길에는 미디어 작품들이 전시되는 ‘디지털 미디어 갤러리(DMG)’가 생긴다.
이곳에는 관람객이 직접 화면을 변형할 수 있거나 화면이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등의 쌍방향 미디어 작품 등이 전시된다.
시는 선정업체의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 이달 중 구체적인 안을 확정하고 11월까지 시설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인사동과 이 거리를 한 축으로 연계해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도심 속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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