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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17:04

해설- 면발광 사인 시장 추세 2

  • 신한중 기자 | 177호 | 2009-08-03 | 조회수 7,16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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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이디의 아크릴 면발광사인. 전면과 측면 모두 발광하는 것이 가능하며 후면에서도 채널의 윤각을 따라 흐르는 빛이 표출되기 때문에 백페인트글라스와 함께 적용시 더욱 멋진 연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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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손의 전·후광 면발광사인. 채널 내부를 이중으로 제작해 전면 발광과 함께  사인의 후면에 적용된 도트형 조명이 백페인트글라스에 반사되며 독특한 연출 효과를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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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라이트의 상하판 분리형 면발광사인. 발광면에 10mm 두께의 에폭시 층을 형성시켜 LED가 설치된 하판과 분리시킬 수 있게 한 제품으로 LED 고장시 채널을 분리시켜 파손된 LED의 수리 및 교체를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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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라이트가 출시한 3D면발광사인과 측면발광사인. 전면뿐 아니라 전면과 이어지는 측면의 일부까지 에폭시수지로 제작돼 외형이 미려하고, 3D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입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야간에는 에폭시 부분만 공중에 떠서 발광하는 듯한 독특한 연출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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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디엔씨의 멀티블루. 아크릴 소재 내부에 특수코팅공법을 적용해 빛이 효율적으로 확산되게 한 제품. 컬러시트가 부착된 전면부와 빛과 측면에서 발광되는 백광과 어우러져 은은한 멋을 자아낸다. 제품의 개폐도 용이해 LED의 작동 불량이나 수명이 다한 경우 사후관리 또한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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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씨엔씨의 쥬얼레터. 특수 아크릴을 채택해 빛 표현이 우수하며 친환경적이다.
 
면발광사인, 넓어진 선택의 폭에 ‘주목’
소재·디자인·발광 방식 차별화한 다양한 제품 등장
 
면발광사인의 인기가 꾸준한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도 디자인, 소재, 발광 방식 등을 차별화한 새로운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면발광사인에 있어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에폭시 면발광사인으로 ‘면발광사인’이라는 용어가 시장에서 통용되게 한 원조(元朝) 제품이기도 하다.
채널의 바닥판에 LED를 고정시킨 후 전면까지 에폭시를 충진해 제작하는 이 제품은 고체화된 에폭시의 난반사를 통해 발광면을 균일하게 밝힌다. 에폭시 자체가 지닌 질감·색감이 뛰어나기 때문에 주간에도 미려하게 표현되고, 발광면의 빛이 선명하고 흐르기 때문에 야간 시인성도 뛰어나다.
최근에는 단순히 전면 발광뿐 아니라 전·후면 발광 타입, 측면발광 타입 등 응용력을 높인 제품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하지만 에폭시 면발광사인은 에폭시가 LED를 감싼 상태로 굳어 버리기 때문에 LED의 고장이 발생할 경우 1:1 교환 외에는 보수가 어려워 까다로운 품질관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관련업계의 한 관계자는 “에폭시 면발광사인은 제작사에게 있어 양날의 칼과 같아 소재 선정과 제작공정 모두 철저하게 관리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며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 제작단가보다 더 높은 AS비용 발생할 수 있다”고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에는 에폭시 면발광사인의 사후 관리 측면을 보완한 상·하판 분리형 제품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LED에 직접 에폭시를 붓지 않고 채널의 상단에 별도의 에폭시 층을 형성시켜 면발광 효과를 구현하는 이제품은 LED의 고장 발생시 채널을 분리해 간편하게 LED를 교체 또는 수리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용성이 높아 점진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에폭시 면발광사인이 면발광사인의 초기 시장을 이끌어 왔다면 아크릴 면발광사인은 시장의 2세대 주자로서 면발광 사인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제품이다.

아크릴 면발광사인은 금속소재의 채널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가벼워 시공이 용이할 뿐 아니라, 발광면의 제약이 없어 전면, 측면, 후면 등 원하는 부분을 발광시킬 수 있어 디자인 구성에 있어서도 한층 더 자유롭다.
특히 아크릴 면발광사인은 업체들마다 면발광 효과를 내기 위한 광확산구조의 설계방식의 차이가 두드러져 제품의 특성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에따라 동일한 발광형태를 구성하더라도 빛이 표출되는 느낌에 차이가 있어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한 점도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부분이다. 또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에폭시 면발광사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아 기업사인 뿐 아니라 생활형 사인 시장에서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
시공전문업체 가온의 하묵담 실장은 “사인의 세련미와 시인성 측면만을 봤을 때는 에폭시 면발광사인이 매우 뛰어나지만 가격경쟁력, AS 측면, 설치편의성 종합적으로 고려할 경우  아크릴 면발광 제품의 경쟁력도 우수하다”고 설명하며 “아크릴 면발광사인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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