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 아림로가 테마가 있는 거리로 조성된다. 아림로는 군청 로터리에서 거창교에 이르는 200m 구간. 군은 아림로를 거창을 대표하는 테마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디자인 개발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주민대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거창 특산물을 상징하는 들판, 맑은물, 사과, 한우 등을 디자인 컨셉트로 설정했다. 특히 아림로의 경우 각종 공공기관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건물, 자극적인 광고물의 난립, 산만해 보이는 무분별한 돌출간판, 복잡한 전선 등이 도시미관을 크게 해쳐 온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이미지를 상징하는 각 테마별 색채방향을 설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저탄소 환경을 위한 HQI 투광기, LED 조명사용으로 테마별 주제에 따른 다양하고 통일감 있는 광고물을 제작해 거창의 이미지를 바꾼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