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9.08.19 11:18

오에스라이팅, 판류형 간판시장 ‘불’ 밝힌다

  • 신한중 기자 | 178호 | 2009-08-19 | 조회수 3,876 Copy Link 인기
  • 3,876
    0
38.jpg
오에스램프는 기존의 CCFL의 성능 및 규격을 옥외광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차세대광원으로 전력절감효과가 우수하고 3만 시간 이상의 수명을 자랑한다.
 
382.jpg 
오에스 램프가 적용된 대형 광고판. (좌) 용산역 (우) 도심 공항 터미널
 
진화된 CCFL 오에스램프로 국내외시장 공략 강화
뛰어난 전력절감 효과 강점… 슬림한 간판 구현에 최적
 
채널사인 대세의 흐름에 밀려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져가고 있는 판류 간판이 다시 한번 비상의 날개질을 하기 시작했다. 판류 간판의 광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형광등의 전력소모, 낮은 수명, LED의 높은 단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한 신(新)광원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CCFL전문업체 오에스라이팅(대표 정대진)이 개발한 옥내외 광고용 대형 CCFL ‘오에스램프(Original Saving lamp)’ 역시 판류 간판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광원이다.
오에스램프는 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수출 중이며 국내시장에는 용산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실내 대형광고판 등에 적용되면서 차세대 광원으로서의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최근 영업력을 확대하며 시장공략을 위한 고삐를 바짝 죄고 있는 오에스라이팅을 찾아가 봤다.
 
▲형광등 대비 60%이상의 전력절감 효과
CCFL은 냉음극램프로 수명이 길고 전력절감효과 탁월할 뿐 아니라 발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을 장점으로 LCD모니터·TV 백라이트의 광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에스라이팅이 개발한 오에스램프는 기존의 2~4mm급 CCFL을 옥내외광고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규격 및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량한 제품으로서 관경 10mm, 길이 600~1,500mm의 대형 CCFL이다.
회사는 지난 4년간 50여억원의 투자를 감행해 제품의 개발 및 양산체제 구축을 완료했으며 세계적으로도 최초로 개발된 제품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제품 뿐 아니라 양산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다.
오에스라이팅의 정대진 대표는 “에너지 절감이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사인시장에서도 전력소모가 과한 형광등을 대체할 제품의 개발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며 “지난 4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 끝에 옥내·외 광고에 최적화된 규격의 CCFL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제품의 개발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오에스램프는 ‘Original Saving Lamp’라는 이름 그대로 전력절감형 광원이다. 이 제품을 플렉스 간판에 적용할 경우 동일한 크기의 간판을 밝히는데 사용되는 형광등과 대비해 60%이상의 전력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의 수명이 3만 시간 이상으로 매우 길기 때문에 유지보수에 파생되는 비용 또한 현저히 줄어 경제성이 매우 뛰어나다.
정대진 대표는 “전력절감 효과, 유지 및 관리 효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오에스램프는 판류 간판 시장 최고의 광원이라 자신할 수 있다”며 “OS램프의 국내외 시장보급과 이를 활용한 응용 제품의 개발까지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국내보급에 앞서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14개국에 오에스램프를 선보이고 대량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에서부터 먼저 제품의 성능 및 효용성을 입증받음에 따라 국내시장 보급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판시장의 슬림화 트렌드에 ‘딱~’
관경 10mm의 오에스램프는 일반적인 형광등은 물론 슬림형으로 나온 T5형광등과 비교했을 때도 훨씬 가는 제품이다. 또한 발열이 없기 때문에 화면부를 구성하는 시트의 열화가 발생하지 않아 램프와 화면부를 밀착배치 할 수 있어 5~10cm 두께의 매우 슬림한 간판 및 라이트패널의 제작이 가능하다.
최근 판류 간판에 있어서도 슬림한 디자인을 강조한 고급형 간판이 트렌드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하철, 공항 등의 공공장소와 지하상가 등에 설치되는 광고용 라이트패널의 두께가 9cm 이하로 규제되고 있는 것이 현시장의 흐름이다. 따라서 이를 위한 대체 광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지금 오에스램프는 시장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회사는 현재 편의점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 매장이 형성돼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오에스램프의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장소의 라이트패널 교체 및 설치 사업부분에도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이 적용된 한 업체의 광고용 라이트패널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제품의 효용성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제품의 판매도 순조로운 상승그래프를 그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 대표는 “판류형 간판에서도 전력절감과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조속한 시간 내에 오에스램프가 형광등을 대체하고 판류 간판의 대표 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