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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9 11:14

강남구, 태양광으로 빛나는 LED간판~

  • 신한중 기자 | 178호 | 2009-08-19 | 조회수 3,69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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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LED 간판이 적용된 강남구의 대남빌딩. 1층의 간판은 외부투광기를 이용한 비조명 문자간판으로 2층 이상의 간판에는 조명문자간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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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LED 간판이 적용된 대남빌딩의 에너지 절약 대비표.
 
강남대로변 2개 건물에 태양광 LED간판 14개 설치
에너지 절감 효과 탁월… 도시 미관 개선에도 ‘일조’
 
서울 강남구는 국내 최초로 강남대로변 2개 건물에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LED간판’ 14개를 시범설치 했다.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LED간판’은 낮 시간 동안 태양광 축전지에 전기를 충전해 야간시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태양광에너지의 축전이 부족할 경우 별로로 장착된 조명제어시스템이 외부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태양광에너지가 부적할 경우 밝기가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을 해결했다. 
현재 강남구 내에는 1만5,000여개 상업용 간판이 있고 이중 80%는 형광등 및 네온을 광원으로 적용한 간판으로 전력소모량이 매우 높다.

강남구 측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미혜빌딩과 대남빌딩 내 일반상가의 상업용 간판을 대상으로 태양광 LED간판을 시범 설치했다.
이 간판은 디자인 전문업체 큐베스트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간판을 건물과 연결하고 있는 게시대의 상단에 태양광 축전판을 장착함으로써 건물의 옥상이나 벽면에 별도의 축전판을 설치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축전판 자체도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하는 것이 가능해 건물의 미관 개선측면에서도 톡톡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남구측은 태양광을 이용한 LED간판을 도입함으로써 에너지 비용과 유지관리에 비용 등이 대폭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남구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광원의 차이에 따라 94~96%의 전기절약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태양광 LED간판’을 설치하는 업소에 태양광전지 설치비를 업소당 150만원을 지원하고, 일반 간판개선사업과 마찬가지로 제작설치비도 50%(단, 250만원 이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태양광 LED간판은 전력소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뿐 아니라, 도시디자인 개선효과도 있다”며 “향후 태양광 LED간판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후 설치작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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