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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9 13:43

미디어파사드가 뜬다 ③ 해외 사례

  • 편집국 | 178호 | 2009-08-19 | 조회수 7,65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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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는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미디어파사드 페스티벌이 열려 전세계 곳곳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 바 있다. 때로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때로는 상업 광고의 매체로 활용되면서 그 가치가 커지고 있는 각국의 미디어파사드 사례들을 살펴보자.  
 
작품명 : 빅스(BIX_2003)
장소 : 오스트리아 그라츠 쿤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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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개관한 아트뮤지엄 쿤스트하우스 건물로 미디어파사드는 디자인 그룹 리얼리티 유나이트의 얀 엘더와 팀 엘더의 작품. 건물 외관은 아크릴인 플렉시글라스를 사용해 볼록한 외피를 만들고, 930개의 원형 형광전구가 각각의 구획에 따라 설치됐다. 전구는 초당 20프레임씩 밝기가 조정되며, 애니메이션, 영화 등 동적인 이미지 구사가 자연스럽다.  
 
작품명 : 스팟스(SPOTS_2005)
장소 : 독일 베를린 포츠담 플랫 10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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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열한개 층의 메인 유리 파사드를 통해 조명 예술과 미디어 아트가 구현된다. 조명은 1,800개의 형광램프 매트릭스로 구성돼 있으며, 이 형광램프는 유리창 파사드와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버스시스템에 연결된 중앙컴퓨터는 개별 램프를 컨트롤할 수 있고, 조도와 점멸 제어가 가능하다.  
 
작품명 : 앰프(AAamp_2008)
장소 :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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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AAamp: architectural advertising amplifier)는 ‘건축으로 승화된 광고 앰프’라는 뜻이다. 풀컬러 LED 유닛 500개로 이뤄진 어마어마한 규모의 앰프는 예술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하기도 하지만 고화질의 LED 스크린을 통해 상업광고도 상연된다.
주간에 사무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컨트롤해 사무실의 창문에 블라인드가 덮이고, 외부는 점차 대형 스크린으로 변한다. 스크린 이미지들은 개별적인 유리파사드로 이뤄진 커튼 뒤에 놓여진 LED조명 프로젝터를 통해 구현된다. 
 
작품명 : 야스호텔(YAS Hotel_2009)
장소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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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는 야스호텔의 미디어파사드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오는 11월에 세계최대자동차경주 ‘포뮬라1 에티하드항공사 그랑프리’ 개최 시기에 맞춰 야스호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야스 호텔은 500개의 방이 있고, 8만 5천 평방미터 규모로 2009년 10월 오픈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의 두드러진 디자인 특징은 스틸로 구성된 217미터로 넓게 펴지는 거대한 곡선 형태와 다이아몬드형 유리패널의 5,800 조각의 조합이다. 건축 설계는 뉴욕의 건축사 아심프토트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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