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업계 관계자들이 크게 발품을 팔지 않고도 사인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방의 축제가 개막된다. 오는 9월 경기 ‘ 2009 경기디자인페스티벌’과 ‘2009 부산사인엑스포’의 대망의 막이 오른다. 올해 신설된 경기디자인페스티벌은 공공디자인 및 옥외광고의 최신 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관과 산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축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사인이라는 단일 주제로 열리는 유일한 지방 전시회인 부산사인엑스포는 지방 소비자들이 크게 발품을 팔지 않고도 사인의 동향과 관련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2009 경기디자인페스티벌= ‘기분좋은 변화, 디자인으로 말하는 경기도’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디자인페스티벌2009 조직위원회, 피피더블유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 4홀에서 약 500부스의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와 22개 시·군, 경기도 시공사가 참가해 경기도의 공공디자인, 도시경관 등을 소개한다. 또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LED 등 조명과 CNC가공·실사출력 등 시스템 관련 기업이 참가해 제품을 전시한다. 경기도 디자인총괄추진단 장종재 디자인정책담당 사무관은 “경기도의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참가했던 디자인 관련 행사들의 통합 필요성을 느껴 본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디자인 전시가 아닌 현 디자인 정책을 소개하고 미래 디자인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 ‘옥외광고 정책토론회’도 진행된다.
■ 2009 부산사인엑스포= ‘세계도시 부산의 아름다운 사인문화를 위한 테마’를 주제로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닷새간 부산디자인센터 1층과 2층 전시실, 이벤트홀 등에서 진행된다. 아름다운 도시사인문화 정착을 위한 디자인개발 및 질적 수준향상, 글로벌 시대의 소통과 세계도시 부산의 이미지 창출에 기여할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 옥외광고협회 부산지부, 부산디자인센터가 주최하고 행안부, 문광부 등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2009 부산옥외광고대상전, 특별 테마기획전,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옥외광고대상전에 대한 심사는 9월 3일 실시되며, 심사결과는 홈페이지 또는 개별 통보로 이뤄진다. 또한 시상은 오는 9월 9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는 조명 등 관련 업체의 참가로 영남권 소비자들이 크게 발품을 팔지 않아도 사인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