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79호 | 2009-09-02 | 조회수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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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전을 통해 회를 거듭할수록 향상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지난 2008부산사인엑스포 개막식 모습.
아름다운 사인문화를 보고싶다면? 지역민들, 발품 팔지 않고도 트렌드 접할수 있는 기회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부산 사인엑스포가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부산디자인센터 1층과 2층 전시실,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업계의 디자인·기획력, 관련 사인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개막식은 전시회 첫날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옥외광고대상 수상작 시상 후 전시 관람 일정으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부산디자인센터장, 한국옥외광고협회 회장 및 각 지부장들 외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1,100여명의 옥외광고업자들이 보수교육과 함께 참관 예정이며, 유관기관 및 관련 대학 학생 4,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인전에는 “세계도시 부산의 아름다운 사인문화를 위한 테마를 주제”로 진행한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창작모형부분, 시범가로 창작설계 부문, 아름다운 간판 선정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타 시의 시범가로 사례자료도 함께 전시돼 각 지자체의 시범가로사업 현황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내년 시범가로사업에 반영되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기업관에는 ▲사인아트 ▲금강채널LED ▲지인디자인 ▲나노씨스템 ▲동성플러스 등 9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경남권 지역민들이 크게 발품을 팔지 않고도 사인의 트렌드와 관련 제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MINI INTERVIEW _ 부산시 도심재생과 곽영식 과장 -역대 전시회와 비교해 달라진 점을 말한다면. ▲사인 공모전의 질적 향상을 우선 손꼽을 수 있다. 대회가 회를 거듭하면서 다양하고 많은 창작 작품이 제출되고 있으며, 제출된 작품의 질적 수준 역시 향상되고 있다. 사인물이 공공디자인의 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사회 전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절실히 느낀다.
-이번 전시회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작모형작품과 시범가로 창작설계 분야 수상작들을 실질적인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내년 간판시범거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참여 당선작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창작을 현실로 실현시킨다는 점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타시도 옥외광고물 시범가로 정비사업 비교 전시를 통해 옥외광고의 향후 방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사인전 이외에도, 광고물과 관련해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정책이나 사업이 있다면. ▲도시미관조성을 위해 도시경관 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지정하고, 남구 대학로 문화거리, 동래 온천장 테마거리, 서면 메디칼 스트리트에 간판시범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향후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통한 자료관리로 체계적으로 광고물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