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80호 | 2009-09-16 | 조회수 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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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게시대형으로 연출 응용한 사례.
파사드형으로 연출 응용한 사례.
예일토탈싸인, 알루미늄 압출 프레임 개발 다양한 연출력… 재사용·유지보수 용이
간판정비사업에 참여해 본 사업자라면 누구나 주어진 사업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 것이다. 제작하고 설치해야 하는 간판은 수십에서 많게는 수백여종에 이르며, 주민들을 설득하고 동의받는 일도 업자들의 몫으로 돌아간다. 그뿐인가. 사업 초기에 공모를 통해 결정된 디자인들은 점주의 욕구에 따라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기 일쑤다. 한마디로 ‘손이 많이 가는’ 사업이다. 힘들여 일해 놓고도 수익을 제대로 받기보다 오히려 손해만 봤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예일토탈싸인(대표 이수연)은 이같은 애로점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해 간판정비사업에 십분 활용하고 있다. 알루미늄 압출 방식으로 만든 프레임으로 도시미관이나 점주의 만족도를 동시에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사업의 경제성을 함께 제고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알루미늄 압출 프레임이기 때문에 기존 갤브 프레임과 같이 절단, 절곡, 연마, 도색 등 여러단계의 공정을 거칠 필요없이 간단하게 조립만 하면 된다. 길이나 높, 낮이 조절이 자유로워 다양한 형태의 간판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채널의 게시대 역할을 하는 가로로 긴 바 형태의 프레임, 다양한 소재로 파사드를 연출할 수 있는 파사드형 프레임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내부에 채널이나 LED를 설치한 패널을 부착하고 다시 그 위를 유리로 마감해 ‘누드 간판’과 같은 효과도 줄 수 있다. 예일토탈싸인 진홍근 상무는 “이 프레임으로 연출할 수 있는 간판의 종류가 무려 20종”이라고 소개했다. 기본 색상은 알루미늄, 검정, 흰색, 갈색이며, 알루미늄 압출바 제조 과정에서 안료를 섞어 착색시키기 때문에 컬러의 밀착도가 높다. 프레임의 상단에는 여러개의 홈이 있는데, 이 홈을 통해 비나 눈 등의 물이 흘러 내려 간판 화면의 오염도 방지된다.
또한 재사용이 가능해 업종 변경시 간단히 상호만 교체해도 되며, LED 삽입부만 분리할 수 있어 조명에 대한 유지 보수도 용이하다. 이 프레임은 최근 리뉴얼이 한창인 노원구 상계 1동 노원골 간판정비사업에도 일부 적용중인데, 어떤 디자인도 정교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해 내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레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초구 간판정비사업의 프레임 소재로 채택되기도 했다. 진홍근 상무는 “이 프레임은 오래전부터 예일이 일본에 수출해 온 프레임을 토대로 국내 환경에 맞게 응용 개발한 것”으로 “안전도 면에서도 까다로운 일본의 검사를 통과할 정도로 좋은 제품”이라고 어필했다. 예일토탈싸인은 이 프레임을 응용한 다양한 간판 사례를 정비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