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용 LED모듈의 소형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채널사인의 크기 자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일 뿐 아니라 3구형 또는 4구형의 제품이 적용되기 어려운 복잡한 형태의 사인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좁은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는 소형 LED모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이런 시장의 트렌드에 따라 업체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으로 제작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SS라이트는 슬림형 2구 LED모듈 ‘미들라이트’와 초소형의 1구 모듈인 ‘싱글라이트’를 개발 출시했으며, 부창사인도 1구형 ‘빅뱅’을 시장에 선보였다. SS라이트의 김정수 이사는 “최근 실내용으로 사용되는 소형사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업소의 전화번호 등을 소형채널로 제작하는 경향이 일어나고 있어 이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사출형 LED모듈에 비해 훨씬 작고 얇은 PCB타입 LED모듈도 점차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다. 제미니씨엔씨의 송용두 이사는 “소형 채널사인이나 복잡한 형태의 사인을 제작할 때는 모듈의 크기 뿐 아니라 모듈에 결합된 전선도 작업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며 “PCB타입의 소형 모듈은 사출형 모듈에 비해 작고 얇을 뿐 아니라 배선의 정리도 필요없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