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80호 | 2009-09-16 | 조회수 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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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데코는 세계적인 옥외광고회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크리에이티브 광고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JC데코의 한국지사인 아이피데코가 최근 JC데코 세계 각 지사에서 2009년 상반기에 집행했던 이색 사례를 소개했다. 5가지 사례를 통해 그 노하우를 들여다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1_ 광고패널이 댄스 오디션장으로 탈바꿈
오스트레일리아의 유명 TV채널 ‘네트워크10’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리얼리티 댄스 프로그램, ‘So you Think You Can Dance’를 홍보하기 위해 JC데코의 광고패널을 통해 시민들로 하여금 1만 달러의 상금을 얻기 위한 댄스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캠페인을 위해 JC데코의 패널에는 스크린과 카메라가 설치됐다. 댄스 오디션에 참가하려는 시민들은 패널의 스크린을 통해 참가규정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댄스타임을 갖게 된다. 카메라가 돌기 시작하면서 참가자들에게 90초간 춤을 출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댄스타임이 끝난 후 본인이 춤췄던 장면을 비디오 클립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여기에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참가신청이 완료된다. 네트워크10은 옥외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적극적인 참여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강한 임팩트를 창출하는데 성공했다. ▲광고주(제품) : TV채널 네트워크10 (리얼리티 댄스 프로그램) ▲국가(도시) :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멜버른) ▲형태 : 인터랙티브 스크린
#2_ 버스쉘터가 영화 ‘예스맨’의 브랜드존으로
벨기에 브뤼셀의 한 버스쉘터가 짐 캐리 주연의 영화 ‘예스맨’의 홍보를 위한 브랜드존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버스쉘터 전체가 래핑됐고, ‘Yes’라는 문구가 적힌 약 5만여개의 예스맨 배지가 들어있는 Y자 모양의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무료로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인터랙티브 버튼도 설치됐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영화 속 주인공이 외치는 ‘Yes, yes, yes’라는 긍정의 메시지가 흘러나오고 쇼 스크린을 통해 영화 예고편도 함께 상영됐다. ▲광고주(제품) : 20세기 폭스사 (영화 ‘예스맨’) ▲국가(도시) : 벨기에 (브뤼셀) ▲형태 : 풀 래핑+쇼케이스+디스펜서+스크린
#3_ 스키장에 ‘눈’이 오면 쉘터에도 ‘눈’이?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 ‘Tryvann Vinterpak’은 리조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JC데코 쉘터를 이용한 옥외광고를 집행했다. 패널 내부에 회전 팬을 장착해 흰 눈발이 패널 안에서 휘날리도록 했는데, 이 눈은 리조트의 날씨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작동됐다. 리조트에 눈이 올 때만 패널 안에 눈발이 날리도록 해 사람들이 리조트의 날씨 상황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주(제품) : 스키 리조트 Tryvann Vinterpak ▲국가(도시) : 노르웨이 (오슬로) ▲형태 : 쇼케이스
#4_ 여성의 마음 사로잡은 감동적인 프로포즈 이벤트
영국 런던의 ‘조니 스키너’라는 청년은 마스터카드의 후원을 받아 그의 연인 ‘한나 데이비스’를 향한 로맨틱한 사랑과 뜨거운 정렬을 증명해 보이는 발렌타인데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발렌타인데이 당일 오후 2시 30분, 그는 ‘한나 데이비스! 나의 연인이 되어 주세요~’라고 적힌 JC데코의 광고판에 부착된 의자에 앉았다. 한나를 향한 3시간 동안의 기다림은 여성 현악 4중주, 토요일 오후의 수많은 쇼핑객들, 자동차들의 연이은 경적소리와 함께 더욱 고조되었고, 결국 그는 사랑의 보상을 받게 됐다. 마스터카드 ‘Things we do for love:Priceles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의 이벤트가 어떻게 전개됐는지는 ‘www.john4hanna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스터카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카드로 결재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고객의 가치를 진정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광고주(제품) : 마스터카드 ▲국가(도시) : 영국 (런던) ▲형태 : 특별제작
#5_ ‘박물관이 살아있다2’의 3-D 브랜드존
벤 스틸러 주연의 코믹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2’ 개봉을 앞두고 브뤼셀의 버스쉘터가 3-D 브랜드존으로 변신했다. 마치 쉘터의 지붕을 방금 뚫고 나온듯한 영화 속 캐릭터 왕 문어와 비행기 날개가 보는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했고, 쉘터에 설치된 TV스크린에서는 영화 예고편이 상영되는 한편, 스크롤링 스토리보드로는 영화의 출연배우가 소개됐다. ▲광고주(제품) : 20세기 폭스사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2’) ▲국가(도시) : 벨기에 (브뤼셀) ▲형태 : 특별제작+평판스크린 기술+스크롤링 스토리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