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9.10.29 11:38

코바코, “11월 광고시장 상승세 지속”

  • 편집국 | 183호 | 2009-10-29 | 조회수 2,087 Copy Link 인기
  • 2,087
    0
11월 KAI 112.3… 비수기 증가 추세
99년 IMF 회복기와 유사
 
9월부터 탄력을 받기 시작한 국내 광고시장이 10월에 이어 다소 비수기인 11월에도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나타나 광고경기 회복전망을 밝게 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11월 예측지수는 112.3으로 10월 대비 11월의 광고시장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결과는 9, 10월에 비해 다소 비수기로 분류되는 11월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회복되고 있는 국내 경기에 영향을 받아 광고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광고비를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비수기 증가 추세는 지난 IMF 회복기의 광고비 추이와 매우 흡사하다는 분석이다. IMF 외환위기 회복기인 99년의 경우 여름 비수기인 8월을 제외하고,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없이 연중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12월에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매체별 11월 예측지수는 TV 107.9, 신문 115.6, 케이블TV 114.1, 잡지 103.4, 인터넷 104.5로 주요매체 대부분이 전월대비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라디오와 옥외매체는 각각 90.7과 97.3으로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제약 및 의료, 출판, 가정용 전기전자, 컴퓨터 및 정보통신, 건설·건재 및 부동산, 금융·보험 및 증권, 관공서 및 단체, 그룹 및 기업광고 업종에서 10월 대비 11월 광고비가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산업기기, 가정용 전기전자, 그룹 및 기업광고 업종의 전망치가 각각 168.8, 164.9, 135.6으로 나타나는 등 두드러진 증가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음료 및 기호식품, 수송기기, 교육 및 복지후생업종의 전망치는 100 이하로 나타나 다소 부진이 예상된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