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신규로 발주한 부산지하철 1·2·3호선 역구내 안내표지판 4종 명칭표기 유상판매 위탁 대행사업자 선정에서 부산에 소재한 광고매체사 아프로애드컴(대표 허상희)이 사업권을 수주했다. 공사는 지난 10월 23일 공고를 내고 출구안내 445개, 기둥안내 331개, 역주변안내도 254개, 역이용안내도 156개 등 총 1,186개 물량에 대한 명칭표기 유상판매 위탁대행자 선정에 나섰다. 11월 2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전자입찰을 실시, 이튿날 개찰을 한 결과 5년간 납입료로 약 15억 2,200만원을 써낸 아프로애드컴이 사업권자로 낙찰됐다. 이번 입찰에는 아프로애드컴을 비롯해 5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로애드컴은 지난해 하반기 확보한 부산지하철 1·2호선 승강장 안전펜스 광고대행권을 비롯한 와이드컬러 등 지하철 광고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부산 소재의 매체사로, 이번의 추가적인 매체확보로 한층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아프로애드컴의 장창환 전무이사는 “기존의 1·2호선 와이드컬러, 1·2호선 안전펜스 물량에 이번의 1·2·3호선 유상표기 물량을 추가해 영업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고자 적극적으로 입찰에 임했다”며 “1·2호선 승강장 안전펜스광고와 마찬가지로 하루 80만명이 이용하는 부산지하철의 출구안내는 노출효과가 매우 탁월하다”며 “영업기반을 다지는 1차년도를 지나서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개시는 2010년 1월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