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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12:29

채널 ‘자동화’ 화두 다시 수면 위로!

  • 이승희 기자 | 185호 | 2009-11-25 | 조회수 2,84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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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장비의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사진은 2009코사인전에 참가해 V커팅기를 소개하고 있는 성우TSD 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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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생산성 향상이 업계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 사진은 2009코사인전에 참가한 HRT 관계자가 V커팅기로 제작 시연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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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춤했던 채널의 자동화가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2009코사인전에 참가한 대일프레임 채널벤더 시연 장면.
 
채널 관련 제작장비 출시 ‘봇물’
채널벤더 및 V커팅기 등 종류 다변화    
 
채널 제작의 생산성 향상을 겨냥한 제작 장비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어 채널 제작의 자동화에 뜨거운 불을 지피고 있다.
채널의 V커팅과 절곡을 담당하는 채널벤더, V커팅에 초점을 둔 V커팅기 등 채널 제작의 일부 공정을 수작업에서 자동화로 대체할 수 있는 장비들이 대거 쏟아져 나와 업계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채널 장비를 공급하는 회사로는 OK산업, 성우TSD, HRT, 서울레이저, 대일프레임, 화일금속, 판아텍, 거인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중 OK산업과 서울레이저, 대일프레임, 판아텍은 채널벤더를 선보이고 있으며, 성우TSD나 HRT, 화일금속, 거인은 V커팅기를 공급하고 있다.
 
▲판매가 하락으로 업계 관심 집중
채널 장비들은 채널이 사인의 중심축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3년전부터 개발돼 나오면서 시장에 조금씩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당시 경험해보지 못한 장비에 대한 불신이나 업계 현실과 맞지 않는 판매가 등을 이유로 크게 대중화되지 못했다.
하지만 갈수록 업계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장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무엇보다 이들 장비의 가격대가 기존에 비해 접근 가능한 수준에서 형성돼 채널 시장에 업계에 다시금 ‘자동화’의 화두를 던지고 있다. 
등장 초반 1억원을 웃돌던 채널벤더가 최근들어 평균 5천만원~8천만원 선으로 떨어지는가 하면, 채널벤더에 비해 저가형 장비로 인식되고 있는 5백만원~3천만원대의 V커팅기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건비 절감 방안으로 장비 도입 고려 
또한 장비를 잘 활용해 사업을 성장시킨 일부 업체들의 성공사례도 나오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채널 장비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개를 쳐들었다. 
그런가하면 업계의 저가 경쟁 레이스로 채널의 판매가가 불과 2~3년 만에 반토막난 것도 장비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판매가 하락에 따른 제작 마진의 추락으로 대다수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업체들이 이같은 시장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 특히 제작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장비 도입을 많이 고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소재 및 접합방식 고려한 장비 도입이 중요
이와 더불어 장비 선택 기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성우TSD 강병모 대표는 “현재 나와있는 장비는 채널벤더와 V커팅기로 크게 구분되며, 채널벤더는 또다시 코일이나 프로파일 방식 등으로 나뉜다”며 “어떤 업체가 어떤 방식의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자신의 작업장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는 업체마다 주로 사용하는 소재와 제작 방식이 다르기 때문. 알루미늄 압출바, 알루미늄 코일, 갤브, 스테인리스 스틸 가운데 어떤 소재를 주로 사용하는지와 채널을 접합할 때 용접식으로 하는지, 타커식으로 처리하는지 등 업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  
이같이 업체마다 다른 제작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용접·프로파일 겸용 벤더, 여기에 캡벤더의 기능까지 추가한 멀티형 장비도 나오고 있다. 이 장비들은 물론 다른 장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에 해당하긴 하나 다양한 방식의 채널 제작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업체에 적합하다.
채널 장비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인건비 절감을 위해 장비를 도입하려 한다면  개별 작업 스타일에 적합한 장비를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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