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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17:57

인터뷰 - 한국옥외광고학회 문철수 신임회장

  • 이정은 기자 | 185호 | 2009-11-25 | 조회수 2,580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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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이론의 체계화와 과학적 효과 검증에 매진할 것”

한국옥외광고학회가 지난 10월 30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첨단강의실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열고 5대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5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문철수 한신대 교수로부터 취임의 변,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간판문화 확립에 이론적 토대 제공할 수 있는 사업 및 광고물 콘텐츠 심의 추진 
BTL광고 성장세 따라 옥외광고 전망 밝아… 정부·업계에 미래지향적 로드맵 제시할 것
 
-취임의 변 한마디 부탁드린다.
▲우선 옥외광고학회장에 취임하면서 여러모로 많은 부담이 든다. 역대 회장을 역임하신 서범석 교수님과 김성훈 교수님께서 학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오셨는데, 이러한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앞으로 저희 학회는 창립 초기부터 진행해 왔던 옥외광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 제공을 위해 주제별 세미나를 활성화시키고, 정부와 업계에 미래 지향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학회원 모두와 함께 힘을 모아보겠다.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학회가 출범한지 올해로 9년째를 맞는다. 그간의 성과를 돌아본다면.
▲그동안 옥외광고학회는 출범 이후 옥외광고의 사회적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인식을 같이 할 수 있는 노력을 해 왔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학회 집행부 및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광고학계에서 옥외광고의 위상은 매우 격상되었다고 생각하며, 특히 소장 학자들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아울러 옥외광고 이론의 체계화와 과학적 효과 검증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왔다고 자부한다.
 
-그간의 학회 활동 중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미흡한 부분에 대한 향후 보완방안이 있다면.
▲지금까지 저희 학회는 정기 학술대회를 통해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왔고, 현장 실무에 필요한 주요 사안이 발생하였을 때마다 특별 세미나를 개최해 왔지만 생각보다는 다소 호응이 미흡했다고 판단된다. 앞으로 이러한 점을 보완해 나가고자 하는데 옥외광고 산업에 보다 많은 관심이 모아질 수 있도록 학계와 업계 모두 성숙한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를 기대해 본다.
 
-국내 옥외광고산업의 현 주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국내 경기침체로 인해 전체 광고시장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 있다. 옥외광고 시장 역시 예외는 아닐 것으로 본다. 그러나 2010년 새해에 국가적 차원에서 여러 가지 경기 부양책이 발동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광고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BTL(Below the Line) 광고 분야의 성장세에 따라 옥외광고 분야 역시 전망이 밝다고 본다. 학회에서는 향후에도 주로 과학적인 옥외광고 효과 조사 등을 통해 주요 광고매체로서의 옥외광고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옥외광고산업의 발전을 위한 학회의 역할론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옥외광고학회는 매년 두 차례 봄철과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이는 국내 주요 학회와 동일하다.
학술대회는 주로 광고 및 디자인 분야의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이론적, 실무적 자료를 토대로 구성한 논문 발표의 장이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옥외광고 분야의 학문적 토대를 확립시키고, 현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리라 판단된다. 또한 옥외광고학회는 설립 이후 법인 간담회 등을 통해 현업의 목소리와 건의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적 정책을 제시해 온 바 있다. 앞으로도 업계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함께 발전적 논의를 할 수 있는 장은 언제라도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포부 한마디 부탁드린다.
▲2010년에도 학회의 기본 사업이라 할 수 있는 정기 학술대회 개최와 함께 학회를 대표하는 학술지인 옥외광고학연구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학회원 모두와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과 간판문화 확립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또한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옥외광고물 콘텐츠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보겠다. 지금까지 학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업계에 감사드리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이정은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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