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85호 | 2009-11-25 | 조회수 2,328
Copy Link
인기
2,328
0
입체사인 트렌드 겨냥한 응용사인 ‘다채’
입체사인의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응용사인을 보는 것은 전시회에서 찾을 수 있는 하나의 재미요소이다. 이번 전시회에도 많지는 않지만 일부 업체가 아이디어 상품들을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파사드형 간판을 제작할 수 있는 인앤아웃디자인의 ‘애니바’, 신개념의 면발광 시트 ‘이루미 발광 시트’ 등이 출품됐으며, 예원미디어, 세이프케어는 PE재질의 각종 조형물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늘푸른광고산업이 새로 개발한 사설안내표지판을 내놓았다.
서울시 가이드라인이 정한 표준 규격에 최적화된 사설안내표지판을 선보이고 있는 늘푸른광고산업도 참가, 자사의 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사설안내표지판의 경우 흘러내림방지구멍과 A형~F형, 지주형, 공용주차장 안내판 등의 모듈에 공동으로 사용이 가능한 T자 가이드를 자체 개발, 보다 견고한 고정력을 선보인다. 또한 공공디자인 표준 색채에 최근접한 컬러를 구현하며, 스테인리스 피스 부분까지 완벽하게 도색돼 출하되고 있다는 게 차별화된 강점이다.
인앤아웃디자인은 다양한 소재를 응용 적용할 수 있는 조립식 알루미늄 프레임 ‘애니바’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그동안 인테리어 영역에서 다뤄왔던 파벽돌이나 나무, 타일 등의 소재를 프레임에 다양하게 응용 접목한 사례들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양한 소재를 프레임에 응용 접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애니바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지만 인앤아웃디자인이 들고나온 색다른 소재에 대한 관심도 꽤 높았다는 후문이다.
신화이루미는 광고,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POP 등에 적합한 신소재 ‘이루미 발광 시트’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루미 발광 시트는 종이처럼 얇고 가벼우면서도 미려한 빛의 연출이 가능하며, 자연에 근접한 부드러운 컬러를 균일한 면 발광체로 표현해낸다는 장점을 지닌다. 두께는 0.3mm로 얇고 곡면 상태로도 발광이 가능하며 형광등이나 네온에 비해 70% 이상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제품은 시트 뿐 아니라 테이프, 와이어 등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응용 연출이 가능하다.
예원미디어는 다양한 폴리에틸렌 형틀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배너를 비롯, 각종 게시대와 호환이 가능해 한가지 아이템으로도 동시에 여러가지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출시한 PE 제품 가운데 입간판용으로 개발한 신제품은 얇은 판형 소재도 세로로 고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다양한 홍보 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개폐식 액자와 광고판, 다양한 PE 제품들을 선보이며 사인의 응용력을 과시했다.
교통안전 조형물 전문업체 세이프케어가 자사의 대표적인 제품인 ‘지킴이’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지킴이는 스쿨 존에 설치하는 교통 안전 조형물로 어린이들과 친숙한 디자인이라 학교 주변에 설치시 잘 어울린다. 깃대, 삼각깃발 타입 등이 있으며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깃발의 사이즈나 스티커를 변경할 수 있다. 스쿨존 뿐 아니라 주유소, 공사현장 등 안전을 요구하는 곳에 다양하게 응용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