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85호 | 2009-11-25 | 조회수 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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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젠-롤랜드 기자간담회 갖고 공식입장 표명
디젠과 롤랜드는 14일 오전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오른쪽은 하이파이젯프로2용 헤드 단종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고 있는 롤랜드의 하지메 요시자와 해외영업 총괄이사.
일본 롤랜드의 국내 공급원인 디젠이 지난 11월 14일 오전 10시 코엑스 회의실 307A호에서 롤랜드 하지메 요시자와(Hajime Yoshizawa) 해외영업 총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성안료장비 ‘하이파이젯프로2’ 프린트헤드 단종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엡손헤드 계열의 수성안료장비시장을 둘러싼 공급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업계에 ‘하이파이젯프로2’용 엡손헤드가 단종 또는 공급 중단된다는 루머가 돌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과 방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디젠은 이날 롤랜드의 하지메 요시자와 해외영업 총괄이사, 기미로 가야시마 한국 영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롤랜드 본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하지메 요시자와 해외영업 총괄이사는 “롤랜드와 디젠은 펜플로터를 시작으로 2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고 1997년 CJ70을 발표하면서 잉크젯 프린터 영업을 시작, 현재까지 전세계 잉크젯프린터의 주류가 되는 제품들을 공급해 오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최근 디젠을 통해 하이파이젯프로2용 10000헤드가 단종 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첫 장비 CJ70부터 지금까지 쭉 같은 회사(엡손)로부터 헤드를 공급 받고 있는데 아직까지 단종에 대한 얘기는 들은 바가 없다. 헤드공급 부분은 부품 공급사가 단독적으로 결정할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사용되어질 것이고, 그걸 통해서 새로운 장비 개발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엡손 헤드에 이어 새롭게 출시된 뉴 엡손헤드를 탑재한 후속모델의 출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롤랜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생산, 공급하고 싶다. 현재로서는 하이파이젯프로2가 오랜 기간 동안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판매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신형모델로 대체하는 것보다 신뢰성 있는 장비를 계속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며 “물론 신형모델은 계속 개발하고 있다.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신형장비로 롤랜드가 갖는 기존의 신뢰성에 금이 가는 것은 원치 않는다. 개발과정에서 해결하지 못한 몇 가지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후 출시할 생각으로,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내에 신형헤드의 장비가 나올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디젠 조영범 이사, 장광석 부장, 이재범 해외영업팀장 등 디젠 관계자와 대리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사인2009를 통해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을 보인 신제품인 LED램프를 채용한 프린트&컷 UV프린터 ‘LEC-330’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