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85호 | 2009-11-25 | 조회수 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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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이동근 차장이 13일 오전 코사인전 부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60인치의 ‘HP디자인젯 L2550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104인치의 ‘HP디자인젯 L65500’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최근 본격적인 판매의 물꼬를 텄다.
104인치 ‘L65500’ 이어 60·42인치의 ‘L25500’ 출시… 내년 1~2월경 판매 개시 소재 다양성·출력품질·내구성 강점으로 기존 수성 및 솔벤트출력 영역 모두 아울러
한국HP가 친환경 라텍스 잉크를 장착한 104인치의 ‘HP디자인젯 L65500’에 이어 보급형에 해당하는 60인치와 42인치의 ‘HP디자인젯 L25500’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HP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코사인전을 통해 ‘HP디자인젯 L25500’을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HP디자인젯 L25500’은 수성 기반의 라텍스 잉크를 장착해 환경, 건강, 안전에 대한 위험 없이 무취의 출력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작업장에 별도의 환기장치가 필요 없고 프린터 자체 내부에서 완벽하게 경화 및 건조가 되어 출력됨으로써 작업 후 즉시 사용할 수 있어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특히 탁월한 출력 퀄리티를 가지면서 솔벤트에 버금가는 내구성을 지녀 옥외용 출력물 시장은 물론 실내 인테리어 및 디스플레이 시장에도 폭넓게 접목할 수 있다. 코팅 소재부터 폴리에스터 직물, 저가의 비코팅 소재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어 실내 POP디스플레이, 전시회 그래픽, 벽화나 직품 등 실내 인테리어를 비롯해 옥외용 배너, 버스 정류장 및 차량광고에 이르기까지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
와이드스캔 기술을 채택해 출력속도도 빠르다. 60인치 모델이 시간당 22.8㎡, 42인치 모델은 시간당 21.1㎡의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고해상도를 요하는 실내용 출력물부터 내구성이 중요한 옥외용 출력물까지 기존의 수성장비와 솔벤트장비가 아우르는 영역을 1대로 장비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한국HP는 60인치 보급형으로 출시된 ‘HP디자인젯 L25500’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친환경성’을 기본으로 품질, 속도, 내구성이라는 3박자를 모두 충족시킨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수성 및 솔벤트 출력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실제로 이 장비는 이렇다할 신형장비가 없었던 이번 코사인전에서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됐다.
무엇보다 하드웨어 및 잉크가격이 당초 업계가 예상했었던 가격대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설정돼 향후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판매개시는 내년 1~2월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HP는 이에 앞서 예약판매에 돌입하는 등 ‘HP디자인젯 L25500’의 붐업 조성에 나서고 있다. 한편 104인치의 ‘HP디자인젯 L65500’은 애드하우스, 미성애드, 경원디앤피 등 3개 업체에 도입되는 등 본격적인 판매가 물꼬를 트는 양상이다. 엡손 헤드 계열의 수성안료장비와 약솔벤트장비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라텍스 잉크를 탑재한 신개념의 HP프린터 ‘HP디자인젯 L65500’과 ‘HP디자인젯 L25500’이 얼마나 많은 수요창출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