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09.11.25 17:58

코바코, “12월 국내 광고시장 숨고르기”

  • 편집국 | 185호 | 2009-11-25 | 조회수 2,174 Copy Link 인기
  • 2,174
    0
12월 KAI 95.7, 전통적 계절 비수기 영향
옥외광고는 109.5로 전월대비 증가 전망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온 국내 광고시장이 12월에는 다소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12월 예측지수는 95.7로 11월 대비 12월의 광고시장은 다소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결과는 12월 광고시장이 전통적인 계절 비수기로 접어드는데다, 광고주들이 연말 결산 시점을 앞두고 실적 챙기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올해의 광고시장은 그동안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없이 연중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고, 작년에 비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 개선 기업을 중심으로 연말에 광고비 지출을 늘릴 수도 있어 실제 국내 12월 광고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도 우세하다. 앞서 11월의 KAI 전망치도 112.3으로 나타난 바 있다.
매체별 12월 예측지수는 TV 93.1, 신문 98.6, 케이블TV 90.5, 라디오 91.7로 나타나 주요 매체의 전월대비 광고비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잡지, 인터넷, 옥외는 각각 102.3, 112.1, 109.5로 나타나 전월대비 광고비가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출판, 유통, 그룹 및 기업광고 업종의 전망치가 각각 138.4, 135.9, 140.8로 나타나 두드러진 증가세가 예상되며, 서비스업종과 관공소 및 단체 업종도 다소 증가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화장품 및 보건용품, 컴퓨터 및 정보통신, 수송기기 등의 업종은 부진이 예상된다. 패션과 음료 및 기호식품 등 나머지 업종은 혼조세가 예상된다.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