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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0 09:19

서울 송파구, 지방자치단체 최초 CDM 등록 추진

  • 편집국 | 187호 | 2009-12-10 | 조회수 1,69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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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국내 최초로 공공부문 조명등을 고효율 LED로 전량 교체하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CDM(청정개발체제) 등록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전문절약기업인 화우테크놀러지에서 에너지 절약시설에 선투자를 하고 절감비용으로 사업비용을 충당하는 'ESCO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 내 공공부문 조명등을 내년 하반기까지 전량 LED로 교체키로 했다. 'LED'는 기존 조명의 70~80%의 에너지 절감효과는 물론 5만 시간 이상 수명도 길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국내 CDM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한 정부승인을 거쳐 국제 CDM집행위원회인 UN산하 EB에 에너지절감 및 탄소배출권 획득 위한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등록을 추진한다.
CDM사업은 UN 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수행해 얻게 된 감축 실적을 자국의 감축량으로 인정받거나 개발도상국이 독자적으로 달성한 감축실적을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 부문에서 개도국에 포함되며 현재 34개의 사업이 UN CDM 사업으로 등록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부문(가로등, 보안등) 전력사용량의 69%에 달하는 연간 8621MWh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는 매년 4859톤 CO2의 온실가스저감효과를 가져올 만큼 큰 수치"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11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간 전문업체인 화우테크놀러지와 공공부문 조명등 LED 교체사업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 및 CDM 등록사업 개발 등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뉴시스.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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