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 186호 | 2009-12-09 | 조회수 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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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킴이(주)는 지난 11월 25일 철도회관에서 5개 시공 출자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성공적 추진과 무재해 현장 달성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열고, 수도권전철 스크린도어 제작·설치 사업의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11월 25일 안전기원제 열고 사업 본격화… 용산역 등 10개 전철역 22개소 사업기간 21년·광고면적 22.87%… 내년 상반기 1차 4개 역사 준공 목표
용산역 등 수도권 10개 전철역 22개소 스크린도어 제작 및 설치 사업자인 철도지킴이(주)가 지난 11월 25일 철도회관에서 착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철도지킴이는 이날 5개 시공 출자자를 비롯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현장 달성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열고, 수도권전철 스크린도어 제작·설치 사업의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철도지킴이는 2007년 4월 코레일이 발주한 수도권전철 10개역 22개소 스크린도어 제작·설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듬해 1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주사간의 이해관계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자금조달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으며 당초 예상보다 상당기간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한 상황이었으나, 최근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착공의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번 사업은 사업자가 용산역,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안양역, 수원역, 부평역, 선릉역, 서현역 등 10개 광역전철 22곳에 스크린도어를 제작·설치하고 21년간 광고수익으로 투자액을 회수한 후 코레일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PSD, R/F시스템, UPS, 광고시설물, 부대설비까지를 아우르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50억원이다. 시공 출자사는 포스콘(PSD), 에스티큐브(R/F시스템), 마솔(UPS), 리트코(부대공사), 레일커뮤니케이션(광고시설물) 등 5개사다. 철도지킴이 측은 설치기간이 약 16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차로 내년 상반기에 4개 역사(용산·영등포·신도림·가산디지털단지역)에 스크린도어 준공을 마무리하고, 순차적으로 광고사업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철도지킴이 광고사업본부 조성민 본부장은 “설치대상 역사 대부분이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있고, 민자역사 개발 등으로 성장 가능성을 갖춘 상권을 끼고 있어 충분한 매체력을 가진다고 자부한다”며 “광고틀 디자인 목업(Mock-up)을 만들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매체형태에 반응도 매우 좋게 나오는 등 매체 사양적으로도 메리트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업조직을 어떻게 조직하고 운영하느냐가 사업의 관건이라는 판단”이라며 “우선적으로 영업조직을 탄탄하게 꾸리는데 역점을 둘 생각으로 조만간 영업사원 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