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187호 | 2009-12-28 | 조회수 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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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M의 박성일 부장이 RPF스크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M RPF스크린의 국내 공급원 글래스미디어의 문강환 대표는 OZ매장의 설치사례를 통해 분석한 RPF 스크린의 홍보효과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3M은 RPF스크린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영상매체를 세미나실 곳곳에 설치해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광고모델의 실제모습 그대로의 형태로 제작한 RPF스크린. 스크린에 투영된 모델의 영상이 마치 실제 사람이 제품을 소개하는 듯한 독특한 효과를 연출한다.
지난 10일 여의도 렉싱톤호텔서 제품 설명회 개최 미래지향적 차세대 영상매체로서의 가능성 선보여
프로젝터와 RPF스크린을 이용한 첨단 광고매체 디지털윈도우미디어의 옥외광고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한국3M과 RPF스크린 국내공급원인 글래스미디어는 3M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RPF스크린과 이를 활용한 영상매체 디지털윈도우미디어의 제품 설명회를 지난 10일 여의도 렉싱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리차드 칼턴 부사장을 비롯한 3M본사 및 한국지사 임직원, 한국디지털컨버전스 회원사, 영상 및 IT솔루션 업체 관계자, 광고대행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RPF스크린은 DOOH(Digital Out Of Home)미디어의 대중화를 위해 3M이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리얼타입 프로젝터 전용의 필름수지이다. 제품의 후면에는 수만개의 마이크로 사이즈 유리구슬이 부착돼 있는데, 이 유리구슬들이 프로젝터가 표출한 영상을 굴절시켜 더욱 선명한 상을 맺히게 함으로써 미세한 점 하나까지도 표현이 가능한 고화질의 화면을 구현시킨다.
또한 유리 알갱이와 시트 사이에는 빛을 흡수하는 특수도료가 도포돼 있어 밝은 실내나 태양광을 마주하는 환경에서도 뚜렷한 영상표출이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매장의 쇼윈도를 통해 광고를 표출하는 차세대 광고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날 세미나를 진행한 3M코리아 광고그래픽사업팀의 박성일 부장은 “RPF스크린은 기존의 프로젝터 영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화질을 구현할 수 있게 하는 제품으로 LCD의 화질과 비교해서도 떨어지지 않는다”며 “LCD, LED 등과 함께 차세대 영상매체 시장을 이끄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RPF스크린은 다양한 형태로 재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상이 표출되는 화면의 형태 및 크기를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구성할 수 있다. 회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사람, 악기, 신발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구성된 RPF스크린의 적용사례를 소개하며 RPF스크린의 다양한 활용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부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어떤 형태의 화면에서도 영상표출이 가능한 것이 타 영상매체와 차별화되는 RPF스크린만의 차별화된 특성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그 아이디어에 힘을 보태달라”고 역설했다.
한국3M은 RPF스크린과 이를 활용한 디지털윈도우미디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DOOH 미디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 RPF스크린을 활용한 디지털윈도우미디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래스미디어의 문강환 대표는 “현재 전 매장을 대상으로 RPF스크린의 설치가 진행되고 있는 OZ(구LG텔레콤)의 경우, 이미 그 홍보효과가 충분히 검증됐다”고 운을 뗀 뒤 “설문조사 결과 보행자들의 80% 이상이 이를 주시하게 되고 60%이상의 시민이 표출된 영상의 내용을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소비자들의 인식효과가 매장의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 따른 규제와 프로젝터와 스크린간의 이격거리로 인한 공간 활용성 저하 등은 이번 세미나에서 해결해야 될 과제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