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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13:33

삼성LED·서울반도체, 지하철 광고 빛낸다

  • 신한중 기자 | 187호 | 2009-12-28 | 조회수 2,99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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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광고틀 제작구매 입찰’ 결과 발표
1호선-삼성LED, 2호선-서울반도체 컨소시엄 각각 수주 
 
오랫동안 업계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지하철 1, 2호선의 ‘스크린도어 광고틀 제작구매 입찰’의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메트로 측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총 4곳의 업체가 참여했던 1호선 종각역 등 63개역의 입찰에는 삼성LED가 선정됐으며, 7개 업체가 참가한 2호선 신촌역 등 30개역 입찰에서는 서울반도체, 비츠로시스, 우진LED가 조인한 서울반도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낙찰가는 각각 41억8,000만원과 20억4,800만원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업체들이 경합을 벌였기 때문에 선정이 쉽지만은 않았다”며 “제품 신뢰성, 물품 수급력, 사후관리 능력, 입찰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입찰 결과를 두고 업계는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70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제품 수급이 가능한 업체가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틀에 최초로 LED가 적용되는 사례인 만큼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업체들의 선정은 충분히 예상됐던 결과라는 게 중론이다.
한편 LED업체의 발표에 따라 프레임의 하청작업을 따내기 위한 업체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의 소식에 의하면 프레임 제작업체의 선정 또한 완료돼 있는 상황이지만, 대규모의 물량인 만큼 이후에라도 2차적인 하청 작업이 발생할 소지가 높게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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