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중 기자 | 188호 | 2010-01-13 | 조회수 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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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서비스, 컴텔싸인과 업무협약 체결로 전국 AS망 구축 ‘고객만족 서비스’와 ‘앞선 품질’ 앞세워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
전광판 생산업체 에어터치사인(대표 조성현)이 전국 방문AS서비스망을 구축하며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에어터치사인은 영세한 규모의 업체가 대부분인 보급형 전광판업계에서는 드물게 자체 개발연구소를 갖추고 보급형 전광판부터 대형전광판에 이르기까지 선도적으로 시장을 개척해온 업체다. 최근 회사는 전광판 업계의 ‘아킬레스 건’이라고 불리며 시장의 평판을 저하시키는 주원인으로 작용했던 A/S부문을 전국 단위의 방문AS시스템으로 재정비하며 차별화된 마케팅에 나섰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전광판 업계의 중견업체인 컴텔싸인과 전국단위 AS서비스 센터를 보유한 대우일렉서비스, 이 두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컴텔싸인의 보급형 전광판을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에 보급할 수 있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한편, 제품 구매 후 발생하는 모든 A/S문제를 대우일렉서비스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인식돼 왔던 AS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들에게 그 이름만으로도 믿을 수 있는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의지다. 이 회사 조성현 대표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전광판 시장의 제살깎아먹식 출혈경쟁을 지양하고 우수한 품질과 확실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고객 주문형 전광판이나 해외수출 상품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부문에도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중국 과 관광, 서비스산업이 주요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리모콘, 콘트롤러 개발 등 수출시장에 대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의 매출 구조를 보면 전체 매출에서 보급형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정도이고 주문 생산형 제품이 전체에서 60%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2008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수출 부분의 성과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국 천 여곳의 SK텔레콤 유무선통합매장, 대덕구 관내 동사무소, 전북대, 정읍세무서 등 전국 주요 관공서 등이 주요 매출처로서 단단히 자리하고 있는 것 또한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조대표는 “눈앞의 이익만을 쫓는 일부 업체로 인해 전광판 업계 전체에 부정적인 시선이 팽배해 있는 상태”라고 현 업계 상황을 지적하며 “신기술 개발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품질관리 및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명실상부한 업계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안정적인 국내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3년 내에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