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가 실시한 ‘원통형 LED 동영상 광고대행 입찰’에서 엘이디웍스가 사업권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메트로 17개역에 원통형 LED 동영상 광고시설물 20대를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간이다. 사업조건은 계약자가 광고시설물 사양서를 준수해 전액 계약자 부담으로 광고시설물 및 전기·통신시설을 설치하고, 입찰시 제출한 전자입찰서상의 5년간 총액을 매월 납입하는 조건이다.
12월 11일 서울메트로 본사 7층 강당에서 치러진 사업설명회에는 10여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같은달 18일 오후 4시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아 21일 오전 11시 개찰한 결과 5년간 사용료로 14억 1,600만원을 써낸 엘이디웍스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엘이디웍스는 이번 사업의 제안자로, 사업권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원통형 LED 동영상 광고는 2호선 을지로입구, 건대입구, 잠실, 선릉, 역삼, 교대, 사당, 신도림, 3호선 종로3가, 압구정, 신사, 고속터미널, 4호선 충무로, 동대문운동장역에 각각 1기씩 설치되며, 2호선 삼성, 강남, 신촌에는 각 2기씩 총 20기가 설치된다.
광고시설물의 규격은 지름 1,200mm×높이 2,300mm(±5%), 화면표출면은 가로 3,100mm× 높이 1,200mm(±5%)로, 화면수는 1기당 2면이다. 여건에 따라 1면의 운영도 가능하다. 엘이디웍스는 1월 중 3개 역사에 시범설치를 한 후, 2월안에 원통형 LED전광판 20기의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엘이디웍스는 LED바가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생기는 잔상효과를 이용해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지하철 터널광고 ‘타스TV’와 원통형 LED전광판 ‘스핀TV’를 개발, 의욕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