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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16:17

빌보드·야립광고물, 외산 장비로만 출력할 수 있다는 편견을 버려!

  • 이정은 기자 | 188호 | 2010-01-13 | 조회수 3,611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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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강변에 세워진 빌보드. 한 면의 크기가 가로 61m, 세로 8.1m의 초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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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순서대로 과천(7.5×4m, 2면), 판교(20×10m 1면, 2.6×10m 1면), 함안(14×7m, 2면)에 설치된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살리기 사업’ 홍보 야립광고물.
 
천성애드컴, 디지아이 ‘PS-3206D’로 수자원공사 야립·빌보드 제작 ‘이목’
서울 자양동·과천·판교·함안에 총 4기… 총 1,500㎡ 출력 성공적 마무리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 소재한 대형실사출력전문업체 천성애드컴(대표 서창호)이 한국수자원공사의 ‘4대강 살리기 사업’ 홍보 관련 빌보드와 야립광고 4기의 출력·시공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천성애드컴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서울 자양동, 과천, 판교, 함안 등 4곳에 새롭게 들어갈 ‘4대강 살리기 사업’ 홍보 광고물 제작을 의뢰받아 지난 12월 한달간 디지아이의 6색 더블 대형 솔벤트장비 PS-3206D를 활용해 1,500㎡에 달하는 출력 물량을 소화했다. 함안 낙동강변에 세워진 야립광고는 구조물을 직접 세우는 작업까지 담당했다.
특히 천성애드컴의 이번 작업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외산장비가 아니면 빌보드나 야립과 같은 대형 출력물을 제작할 수 없다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빌보드, 야립 등 대형출력물을 제작할 경우 예외없이 수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외산장비로만 출력을 해 왔다. 출력 안정성이나 속도, 조명시 발색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속도’에 있었다.
수백에서 수천㎡에 달하는 물량을 저속장비로 찍을 경우 출력 로스가 발생할 소지가 크고, 무엇보다 납기일을 맞추는데 큰 애로점이 있기 때문에 속도 경쟁력 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외산 장비들이 절대적인 대안처럼 인식됐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토종라지포맷프린터제조메이커 디지아이가 내놓은 대형 솔벤트 라인업 ‘폴라젯(PS) 시리즈’는 과거 장비들에 비해 월등히 개선된 출력속도와 품질로 ‘대형광고물제작=외산장비’라는 통념적인 공식을 깨뜨렸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PS-3206D’는 스펙트라 헤드를 6색 더블로 장착한 PS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시간당 최고 130㎡이라는 빠른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지난해 11월 ‘PS-3206D’ 국내 1호와 2호를 동시에 도입한 천성애드컴은 이번의 대형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소프트웨어적인 경쟁력과 하드웨어적인 경쟁력을 동시에 대내외에 과시했다.
천성애드컴 서창호 대표는 “디지아이 장비의 강점인 탁월한 발색에 속도경쟁력까지 뒷받침된 PS-3206D를 통해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자양동에 올려진 빌보드의 경우 가로 61m, 세로 8.1m의 초대형이었는데 전혀 이상없이 출력작업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의 실무를 담당한 천성애드컴 디자인연구소의 황정운 소장은 “출력작업에 있어서의 애로점은 없었지만, 함안 낙동강변에 세워진 야립 구조물 작업이 시간과의 싸움”이었다며 “구조물 기초작업부터 설치, 화면 설치까지를 일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처리한 전무후무한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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