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거리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쾌적한 청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7200만 원을 들여 통합간판과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키로 하고 무분별하게 난립된 개별 간판과 현수막을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국도변 주요 분기점에 설치된 지주이용 불법간판으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 자진 철거토록 하는 한편 지역 특색에 맞는 통합간판을 설치해 아름답고 깨끗한 광고물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거진 송포~자산교 방향과 토성 천진5거리~성대 방향 2개 소에 통합간판을 설치하고 거진9리 축협마트옆, 가진리 마을 앞, 경동대 광포호 입구 외 2개소 등 5개 소에 지정게시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수요 조사를 마친 뒤 내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4월 완료할 계획"이라며 "통합간판이 설치되면 기존 간판은 철거돼 국도변 진입로상이 깨끗해지고 청정 이미지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