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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9 10:01

대전 동구 신청사, 2009 국제공공디자인 대상 수상

  • 191호 | 2010-02-09 | 조회수 1,635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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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가오동에 신축중인 신청사가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에서 공공건축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대상에는 모두 813건의 작품이 공모, 경합을 벌였으며 동구 신청사는 시설물의 안정성과 사후 유지관리의 경제성, 환경친화성, 주변과의 조화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2008년 10월 가오동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신청사는 연면적 3만5748㎡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본청과 구의회, 보건소, 도서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곳은 현재 12층 골조공사를 마치고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역동적 미래를 상징하는 독창적인 외관과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도입, 환경친화적 에너지절약 건물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청사 곳곳에 태양광발전설비, 지열히트펌프, 태양열급탕설비, 빗물 재활용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마련해 지하주차장 조명과 보건소 냉·난방, 식당 급탕, 조경용수 등에 활용할 방침이어 경제성 부분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또 도서관과 보건소, 의회, 전시실, 대강당 등 주민 이용시설이 40%를 차지, 구민중심의 복합청사라는 점도 이번 평가에서 호평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업무시설의 좌·우측 공간에 보건소와 의회를 배치하고 4~9층에 이르는 공간에는 도서관을 배치해 청사 업무시설과 분리했다"며 "이를 통해 구청 업무시간 외에도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청사는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특등급 인증과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도 획득, 장애인들의 불편도 제거했다. 개청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구 관계자는 "현 청사가 비좁은 시장에 위치해 있고 시설도 매우 노후돼 신청사 건립에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신청사가 명실상부 동구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도록 남은 공사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2009, 2,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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