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시행을 강화하고자 각 구청의 준수 여부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는 구청에는 감사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달 중 '디자인서울 모니터단'을 구성해 구청들이 공공시설물을 설치할 때 시가 정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구청들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준수율에 따라 옥외 광고물 정비사업비를 최대 10억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을 현저히 어긴 중대 사례가 발견된 구청에는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최근 휴지통과 펜스, 볼라드의 디자인 지침을 마련해 시행했으며, 서울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심의위원에 건축, 토목구조기술사 참여를 확대하는 등 위원회 운영을 개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