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조명 기업들이 참여하는 ‘LED조명 엔진 표준규격 개발 컨소시엄’이 이달 출범한다. 참여기업은 에큐티브랜드 라이팅, 쿠퍼 라이팅, 오스람, 필립스, 파나소닉, 필립스슈뢰더, 도시바, 트릴룩스, 줌토벨 등이다. ‘자가(Zhaga)’라는 이름으로 구성될 이번 컨소시엄은 전세계 조명 업계 전반의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자가 컨소시엄은 빠르게 진화하는 LED 기술에 있어 특수용도 조명 엔진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규정해 여러 제조사 제품간의 상호 호환성을 높일 예정이다. 자가 컨소시엄의 표준 규격은 LED 조명 엔진의 측광·전기·열 작용은 물론 실제 크기까지 포함한다. 자가 컨소시엄 회원은 LED 조명엔진 및 조명기구 판매업체 뿐만 아니라 방열판 및 광학 기구 부품 제조업체 등 LED 조명산업 전반에서 활동하는 회사로 구성된다. LED 조명 엔진의 자가(Zhaga) 표준 규격 제정을 위한 첫 회의는 올 3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컨소시엄 측은 비호환 조명엔진의 난립으로 시장이 지나치게 세분화돼 소비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하고, 규격 표준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