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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14:15

강남역 하루 이용객 12만명 최다

  • 편집국 | 190호 | 2010-02-12 | 조회수 3,10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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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이용승객 하루 평균 200만명 넘어

지난해 2호선 강남역 이용객이 하루 평균 12만 6,000여명을 기록해 전년에 이어 승객이 가장 많은 역으로 조사됐다.
서울메트로는 2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9년 수송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한 승객은 하루 평균 200만 6,000명으로, 2008년보다 약 1% 증가했다. 2호선은 9호선 개통이라는 감소 요인이 있었음에도 성내, 신천 등 재개발 아파트 입주와 강남역 인근의 삼성본관 입주 효과로 전체적으로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1~4호선 전체 승객수의 50%를 넘는 수준이며, 5~8호선의 도시철도공사, 코레일의 수도권 전철 등 수도권의 다른 도시철도 운영기관 전체 노선의 승객 수에 거의 근접하는 규모다.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역은 강남역에 이어 잠실역(9만7,000명), 신림역(9만4,000명)순이었다.
반면 하루 평균 이용객이 1,137명인 도림천역과 남태령역(1,567명), 신답역(1,985명) 등은 이용객이 가장 적은 역으로 집계됐다.
9호선 개통의 여파로 환승역인 2호선 당산역은 연간 이용객이 2008년 770만명에서 2009년 550만명으로 30% 가까이 줄었고, 4호선 동작역도 전년 대비 10% 정도 이용객이 감소했다.
지하철 1호선은 시청과 삼성본관이 이전하고 종각, 종로3가 등 역세권의 재개발로 이주가 늘면서 이용 승객이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3호선은 은평뉴타운 입주, 4호선은 명동역 등 관광객의 증가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소풍 및 봄나들이 승객이 늘어나는 4월이 가장 많았으며, 1월과 10월은 설과 추석연휴 영향으로 이용인원이 적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수송승객이 455만명(일평균대비 114.7%)으로 가장 많았다. 지하철이 가장 붐비는 날은 성탄 전야로, 지난해 하루 540만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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