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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2 13:49

공공기관 디자인 지원 계획 잇따라

  • 편집국 | 190호 | 2010-02-12 | 조회수 2,40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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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서울시, 디자인 기업 지원 계획 발표
경북·충남, 아름다운 간판 거리 등 공공디자인 사업 공모  
 
새해를 맞아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디자인 지원 계획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지원분야의 예산 확대 편성과 지자체 공모사업 소식 등이 이어지고 있어 디자인 관련 수요가 더욱 확대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지경부, 2012년까지 디자인 분야에 연간 1,000억원 투입
먼저 지식경제부는 2012년까지 디자인 분야에 연간 1,000억원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경부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2009 산업디자인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자인산업규모가 2006년도 6조 8,000억원에서 2008년 5조 2,000억원으로 23.5% 감소했다.
이에 따라 디자인 산업의 수요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 R&D 사업비를 디자인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 R&D 운영규정을 개정, 연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업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 전문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 전문회사가 종합 디자인 컨설팅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간 200억원 규모의 ‘디자인 전문회사 역량강화사업’을 신설해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디자인 기업 특별자금 400억원 지원
지자체에서도 디자인 기업 지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디자인 기업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 보다 2배 많은 400억원으로 확대한다.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며, 지난 1월 29일부터 융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자 금리의 최대 3% 포인트까지 보전해줄 계획. 이에 따라 업체가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대출 금액에 따라 연 3∼4% 수준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자금 지원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하면 되며, 재단의 융자 심사를 거쳐 시중 은행을 통해 자금을 받을 수 있다.
 
▲경북,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21억 9,000만원 투입
한편 올해도 지자체 곳곳에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올해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21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매칭펀드 방식으로 시`군 공모제를 실시한 결과 우수 공공디자인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포항, 구미, 상주, 봉화 등 4개 시`군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포항시 ‘공구상가거리 장소브랜딩을 위한 가로환경 디자인’은 도심지내 아름다운 상업가로경관을 형성하고 대표성과 차별화된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구미시 ‘도심 재생공간 갤러리 사업’과 상주시의 ‘왕산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도심의 퇴락한 거리와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해 테마가 있는 거리, 볼거리를 만드는 시민 참여형 스토리텔링 공간으로서의 재창조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공공청사 옥상 녹화 및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정형화된 공공청사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저탄소·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공공디자인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사업비 14억원
충청남도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과,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전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2일까지 ‘2010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3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부문에서 2개 사업을 선정해 각각 8억원과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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