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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09:17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라인 준수땐 인센티브

  • 편집국 | 191호 | 2010-02-17 | 조회수 1,53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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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휴지통.펜스 등 표준디자인 유도
서울시는 자치구가 공공시설을 건축할 때 시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도록 모니터단을 운영해 평가하고 인센티브 지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디자인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연 4회 시 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준공된 건축물을 찾아가 준공도서와 심의자료 등을 비교하며 위원회 심의대로 적정하게 건물이 시공됐는지를 점검한다.
특히 자치구별로 통일성 없이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설치돼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 온 휴지통과 펜스, 볼라드 등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서울시 표준형 디자인 지침'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에 옥외광고물 정비사업 인센티브를 지원할 때 모니터단의 평가 결과를 자치구 평가 점수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아울러 디자인위원회의 중복 심의를 피하도록 시의 공원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는 사업은 심의를 생략하기로 했다.
대신 사전 자문기구인 소위원회를 설치해 사업 초기부터 디자인 방향을 설정해 줘 시행착오를 줄일 방침이다.
위원회는 또 종이 대신 노트북으로 심의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피하기로 했다.
디자인위원회는 공공건축물 디자인과 가로환경 정비 사업 등의 설계 단계에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라인의 반영 여부를 심의하는 기구로, 매주 3회 개최돼 작년 한 해 동안 910건을 심의했다.
<연합뉴스.20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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