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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13:52

2010 옥외광고시장, 네온사인의 역습이 시작된다

  • 신한중 기자 | 191호 | 2010-03-08 | 조회수 3,37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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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빛애드, 네온램프 대체용 新광원 ‘대관경 CCFL’ 공급
CCFL은 인버터의 주파수 조절을 통해 마치 LED바와 같이 점 형태로 빛을 발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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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빛애드가 공급하는 대관경 CCFL. 기존 네온램프 대비 50% 이상의 전력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3만시간 이상의 장수명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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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빛애드의 CCFL로 제작한 아트네온. 고주파 점등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휘도가 뛰어나다.

3만 시간 이상 ‘장수명’ 강점… 전력절감 효과도 탁월
기존 네온설비 통해 제작 가능토록 부품 형태로 판매   
 
예빛애드 박희환 대표.지난날 옥외광고의 꽃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밝혔지만, 높은 에너지 소모량의 문제로 시장으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네온. 이런 네온이 2010년,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광고물용 조명 전문업체 예빛애드(대표 박희환)는 기존 네온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조명 ‘대관경 CCFL’의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빛애드가 공급하는 ‘대관경 CCFL’은 기존의 2~4mm급 CCFL을 네온램프 대체용 광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격 및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량한 제품이다.
CCFL(냉음극형광램프)은 수명이 길고 전력절감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을 장점으로 LCD의 백라이트 광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예빛애드의 박희환 대표는 “에너지 절감이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과도한 전력이 소모되는 네온램프는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며 “지난 수년간 연구개발끝에 네온 대체용으로 최적화된 절전형 CCFL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네온램프와 비교해 50% 이상의 전력절감이 가능하며 수명도 3만시간 이상이 보장된다. 따라서 경제성이 우수하고 폐기물의 발생도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경제성 부족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네온업계에는 ‘명쾌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기존 네온램프가 고전압(1만5,000V)방전 구동 방식이었던 것과 달리 이 제품은 2,500V 이하의 낮은 전압에서 구동될 뿐 아니라 발열이 없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 고주파 점등에 의해 한층 더 뛰어난 휘도를 갖는 것도 장점이다.
예빛애드는 8mm, 10mm, 12mm 3종의 제품과 함께 전용 인버터 개발을 완료, 작년 12월 전기용품안전인증(KC)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회사는 완제품 판매와 더불어, 아트네온 등 수작 상품 생산이 용이하도록 전극 및 진공관, 인버터 등 부품 형태로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네온업계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네온 생산시설을 일부 보완하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아트네온 등 네온과 관련된 상품 대부분이 소비자 주문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업체들의 상품 제작이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반제품화를 실현했다”며 “기본적인 봄바딩 장비만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제작,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빛애드측은 대관경 CCFL이 아트네온 등 기존 네온시장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채널사인 및 판류형 간판의 내부 광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대형 채널사인 및 경관조명, 실내인테리어 등의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경 18mm, 20mm, 25mm의 콜드캐소드와 전용의 슬림타이프 인버터도 함께 공급한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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