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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14:40

디자인 직렬 공무원 올부터 본격 채용

  • 이승희 기자 | 191호 | 2010-03-08 | 조회수 3,86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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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울산 등 일부 지방서 임용계획 발표

올해부터 디자인 직렬 공채 출신 공무원들이 배출된다.
지난해 7월말 공무원 채용에 디자인 직렬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공무원임용령’ 개정법령이 통과돼고, 올 상반기 공무원(국가직·지방직) 공채 시험부터 본격 적용되기 때문이다.
물론 개정안이 통과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디자인직렬이 신설된 것이나, 아직까지 정부부처나 지자체에서 이와 관련된 이렇다할 채용이 이뤄지지않아 디자인 직렬 공채 공무원이 배출되지 않았던 터.   
하지만 올들어 울산, 전남 등 일부 지자체가 공무원 채용에 디자인직렬을 포함해서 발표함에 따라, 앞으로 다른 지자체도 디자인 직렬 공무원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일반직 공무원 총 226명 가운데 13명을 디자인·투자유치·경제·연구직렬 분야에서 선정한다. 울산시도 일반직 공무원 임용에 디자인직렬을 포함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반면 국가직과 서울시의 경우 아직 공무원 임용계획은 발표되지 않아 디자인 직렬 공무원 채용 여부와 그 규모를 알 수 없다.
공무원의 디자인 직렬 신설은 2008년 국회에서 처음 발의됐고, 수차례의 국회 공공디자인포럼, 한국공공디자인학회의 연구를 통해 필요성이 제기됐다. 당시 전국 233개의 지자체 가운데 177곳이 디자인 공무원 신설을 희망했으며,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 공공디자인 지역지원재단이 세부사항을 준비해 지난해 7월말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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