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전용 소재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OK글라스’의 제품라인업이 추가됐다. OK산업은 기존의 제품과 달리 이중 패널 구조를 지닌 ‘복합패널’을 새로 개발해 출시, OK글라스의 제품라인업을 한층 보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복합패널은 색상과 투명도가 다른 이종의 패널을 결합한 것. 패널의 하층부는 백색패널 2T, 상층부는 투명패널 1T로 이뤄져 있다. 상층부에 투명패널이 있어 사인물이나 조명 커버 등에 적용했을 때 일반적인 백색패널에 비해 보다 하이글로시한 느낌이 살아난다는 게 큰 특징이다. 때문에 고급스러운 사인 표현에 유리한데, OK글라스 자체가 지닌 탁월한 성형성과 맞물려 성형사인을 만들었을때 그 장점이 극대화된다.
OK산업 조진희 대표는 “OK글라스는 성형성이 탁월해 성형사인 제작에 유리하다”며 “투명 유리를 사용한 것과 같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같은 제품력을 인정받아 일부 기업·프랜차이즈의 성형사인에 적용돼 샘플 테스트 과정에 있다. LED 전용 소재의 기본적인 가치 척도로 작용하는 광투과율 역시 성형성 만큼 우수하다. OK산업 고명수 이사는 “OK글라스는 여타 소재들과 비교해 20% 이상 높은 광투과율을 선보인다”며 “LED조명의 표현이 극대화돼 제품에 적용시 보다 밝은 조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내충격성도 강해 옥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으로 균열이 발생할 염려가 없다. 또한 자외선에 의한 수축이나 이완이 일어나지 않고 장시간 초기의 성형 형태 그대로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다.
OK글라스의 주원료는 무정형 고분자 결정의 ‘루미플라스’로 내열성·내충격성이 강하며, 백화현상이 없다. LG화학이 개발한 이 소재는 현재 OK산업이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한편, 루미플라스로 만들어진 OK글라스의 제품라인업은 현재 백색, 컬러, 복합 패널 3종. OK산업은 앞으로 LED조명에 더욱 광범위하게 응용이 가능하도록 제품라인업을 보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