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191호 | 2010-03-08 | 조회수 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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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1개 구간에 50억원 투입 부산, 5개 구간에 6억 지원 충남, 5곳에 총 4억 2,000만원 지원
올한해 지자체 간판정비사업 계획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인천·부산·충남 등 광역자치단체의 굵직굵직한 사업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4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인천시의 간판교체사업 규모는 어느 지자체보다도 풍성하다. 올해 50억원의 사업비(시비 22억5천만원, 구·군비 22억5천만원, 업주 분담 5억원)를 들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11곳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중구 연안부두길(400m), 동구 송림로(600m), 남구 인주로(200m), 연수구 앵고개길(240m), 남동구 로데오거리(1,000m), 부평구 부평중~부평역(1,000m), 계양구 천대고가~계양CGV(800m), 서구 서곶길(900m), 서구청 뒷길(500m), 강화군 관청리 일대(400m), 옹진군 백령도 진촌거리(500m) 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9억 9,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대형 상가 6곳의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는 ‘간판이 디자인된 건축물 이미지 개선사업’도 실시한다. 부산시도 시 산하 5개구의 5개 시범구간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2억원), 중구 미화로(1억원), 서구 부민동 동아대 캠퍼스 주변(1억원), 동래구 온천거리(1억원), 사상구 감전지하철역 주변(1억원) 2,290m 구간의 474개 업체 1,133개의 간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에 앞서 기존 테마거리와 연계한 간판시범거리와 소규모 테마형 간판시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각 자치구·군으로부터 신청받아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했다.
충청남도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및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사업에 앞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2010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에 응모한 9개 시·군을 평가한 결과, 당진군, 연기군, 공주시가 공공디자인 부문 추진대상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부문에서는 논산시와 보령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당진군은 당진읍 읍내리를 대상으로 명품공원 및 명품거리조성사업(사업비 1억원), 연기군은 조치원읍 신흥리를 대상으로 명품거리조성사업(8,000만원), 공주시는 반포면 상신리를 대상으로 계룡산 도자예술촌 휴게공간 조성사업(6,000만원)을 각각 추진하게 된다. 또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에선 간판 개선사업(1억원)이,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제1지구에선 상가간판 디자인 개선사업(8,000만원)이 각각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