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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15:16

정부, ‘LED조명 보급사업’ 속도 낸다

  • 신한중 기자 | 191호 | 2010-03-08 | 조회수 2,834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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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효율사업 지원액 545억중 110억 배정
지원품목은 LED조명·변압기·인버터 등

LED조명의 보급이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에너지 절감과 전력수요를 줄이기 위해 전력효율향상 사업에 545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지난 2월 밝혔다.
특히 지경부는 전력효율향상 사업중 LED조명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전력효율향상 사업에 총예산 545억 중 110억원을 배정,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2.5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  
올해 지원하는 품목은 ▲LED조명, ▲변압기, ▲인버터, ▲서민용 고효율조명기기 등. 세부계획에 따르면 LED조명 장려금 지원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반 유도등, 할로겐, 백열등 등을 LED로 교체 또는 신규 설치할 경우 일정액(50%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LED지원사업에 있어, 2014년 백열등 퇴출에 대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조, 양계장 등 농어업용 백열등 대체 LED보급 사업에 30억원을 별도 배정해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의 자문기관인 ‘LED조명 보급협의회’를 설치해 지원품목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지원품목, 지원단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 협의회에는 지식경제부 및 기술표준원 관계자, 조명기술연구소, 한국광기술원 등 연구기관과 관련 업계의 대표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 서민층 조명기기 교체 지원사업에도 191억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가구 약 7만호와 사회복지시설 350개소에 조명시설과 전기배선 등을 무상 교체하며, 고효율 변압기와 인버터에 각각 15억원, 63억원, 안정기와 조명제어에도 7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서는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사업 기획·평가, 사업관리를 에너지관리공단이 전담하고, 사업집행은 전국적인 조직망을 보유한 한국전력이 담당하게 된다. 
지경부는 올해 전력효율향상사업으로 연간 약 678G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전력량은 약 20만 가구의 연간 전기사용량에 해당된다.
한편, 지경부 관계자는 “형광등 대체 보급사업으로 3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놓은 상황이며, LED평판조명류 제품 한정했다”며 “직관형 LED램프와 관련해서는 아직 해결할 문제가 많아 제외됐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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