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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14:11

마카스시스템, UV프린터의 대중화시대 연다

  • 이정은 기자 | 192호 | 2010-03-17 | 조회수 4,67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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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방식 UV경화 평판프린터 ‘UJF-3042’가 전시된 마카스시스템의 부스가 참관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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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형으로 좁은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화이트와 풀컬러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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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JF-3042’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사례. 상패·크리스털, 선물상자, 볼펜·문구류, 카드 및 핸드폰케이스, USB메모리 등 소형 판촉물·기념품 제작, 스크린인쇄 및 패드 프린팅 대체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LED방식 UV경화 평판프린터 ‘UJF-3042’ 국내 출시
5일 ‘판촉물·생활용품전’ 통해 첫선… 탁상형 저가격 모델 ‘이목’
 
UV경화 프린터는 다양한 롤 및 평판소재에 직접 출력할 수 있어 어플리케이션 폭이 넓고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친환경성을 갖는다는 장점으로 디지털프린팅시장을 이끌 차세대 솔루션으로 각광받으며 전세계적인 흐름을 형성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보급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최소 1억원대 이상 수억원대에 달하는 장비가격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의 UV경화 프린터에 비해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갖는 데스크톱형의 UV경화 프린터가 새롭게 출시돼 눈길을 모은다.
일본 미마키의 국내총판인 마카스시스템(대표 임현순)은 지난 3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서울 국제 판촉물 및 생활용품전’을 통해 미마키의 데스크톱형 LED방식 UV경화 평판프린터 ‘UJF-3042’를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미마키가 지난 2월부터 일본시장에서 시판에 들어간 ‘UJF-3042’는 지난 3월 9월부터 나흘간 도쿄에서 열린 ‘재팬샵’에서 2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으로 출시 초기 대대적인 바람몰이를 하고 있어 미마키 측이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라는 전언이다. 마카스시스템도 고성능과 저가격을 실현한 ‘UJF-3042’가 국내 UV출력시장에서도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일본과 거의 같은 시기에 국내시장에 제품을 출시를 했다.

‘UJF-3042’는 초고해상도를 구현한다는 메리트로 고정밀 인쇄품질을 요하는 다양한 산업용 제품에 광범위하게 접목되고 있는 소형 UV경화 프린터 ‘UJF-605CⅡ’의 계보를 이으면서 가격대가 3,000만원대 후반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그간 가격부담을 이유로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크릴, 목재, 금속 등 다양한 논코트 소재에 풀컬러 다이렉트 프린팅이 가능하고, LED방식 채용으로 UV조사시 발열이 거의 없어 연포장이나 PET 등 열로 변형되기 쉬운 소재에도 출력이 가능하다. 화이트 잉크를 채택해 투명소재나 유색소재에서도 선명한 색상을 구현하며, 화이트와 풀컬러 출력을 한 번에 출력하는 프린트헤드를 탑재해 효율적으로 화이트잉크를 바탕에 출력하면서 풀컬러로 출력을 할 수 있다. 입체적인 소재에 출력할 경우 미량 발생하는 ‘잉크 미스트’를 흡입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두께 50mm까지의 소재(각종 성형품 등)에도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출력사이즈는 A3(300mm×420mm)사이즈로 기념품·선물용품·판촉물 제작, 소형 실크스크린 및 패드 프린팅 대체에 제격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고품질의 이미지를 소량 다품종으로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추가 전원 공사가 불필요한 저전력 220V 사양에 컴팩트한 탁상 사이즈로 좁은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마카스시스템은 ‘UJF-3042’의 최대 수요처가 소형 판촉물 및 기념품 제작 분야인 만큼 때마침 열린 관련 전시회인 판촉물 및 생활용품전을 통해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영업 및 마케팅활동의 닻을 올렸다.
마카스시스템의 서호석 이사는 “UV프린터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가격 부담을 이유로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이나 기존 솔벤트 방식의 평판프린터에 갈증을 느꼈던 소비자들이 기대 이상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무엇보다 기존의 UV프린터가 접근할 수 없는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 소형 판촉물·기념품 제작 및 스크린인쇄 대체 분야 등을 주타깃으로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000만원대의 소형 UV경화 평판 프린터 ‘UJF-3024’가 국내 UV프린터시장의 대중화를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은 기자[ⓒ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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