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이 '아름다운 간판,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2억6000만 원을 들여 굿디자인 간판 24개소와 통합간판 20개소 등 품격있고 지역특성과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정비한다. 특히 대화면 시가지를 아름다운 간판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작 60여 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했으며 잔여 10여 개 업소에 대해서는 다음달까지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올해 굿디자인 간판정비사업은 기존과 달리 특정구간을 선정하지 않고 군 전역을 대상으로 간판정비를 희망하는 주민의 신청에 의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통합간판은 자연을 소재로한 마을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설계해 2억 원을 지원, 20개소에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간판정비사업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특색있고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조성해 아시아의 알프스 평창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