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화원읍 중심시가지인 비슬로에 대한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15억 원으로 달성 지역 주요 관문도로인 국도 5호선 비슬로 화원 구간인 대곡역∼화원교까지 1.9㎞에서 추진된다. 사업은 이 구간 양측에 밀집해 있는 345개 업소에 대해 1개 업소당 최고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광고 간판도 1개 업소당 가로형과 돌출형 각 1개씩 2개 이내로 제한하고, 기존 간판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발해준다. 이번 사업과 관련, 달성군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4월 말까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옥외광고업 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한다. 사업은 주민대표와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추진한다. 사업공모 제안시엔 사업지 내 해당 건물과 주변 환경 등 제반 요소를 고려해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업종별로 업소의 이미지를 고려해 기준서체를 업종별로 분류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공모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도 5월과 9월 두 차례 실시, 주민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종진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질서한 간판 문화를 개선해 달성 지역의 관문 지역인 화원읍 중심시가지 일대가 세련되고 품격 높은 간판명품 거리로 탈바꿈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20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