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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1 16:29

“특수 점착필름의 모든 것, ‘플라코스’로 오세요”

  • 이정은 기자 | 193호 | 2010-03-31 | 조회수 4,457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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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새롭게 문을 연 플라코스 매장의 전경.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반사플렉스를 간판에 적용했다. 카메라 플래시 불빛만으로 흡사 내부조명을 켠 것과 같은 조명효과를 낸다. 윈도우에는 프로젝션 필름을 활용한 영상을 시연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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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코스 김보현 이사. 김주환 대표와 함께 지금의 플라코스를 만든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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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외부광고용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솔벤트PVC필름 ‘화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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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코스에서 취급하는 필름 제품은 그 종류를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 봉천동 매장을 찾으면 광고·인테리어 필름, 기능성 필름, 특수필름 등 필름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플라코스, 사업 다각화 및 B2C 부문 확대 일환 봉천동에 매장 오픈
수입대체 및 차별화된 신규 아이템 발굴 노력으로 꾸준한 성장 일궈
 
광고·인테리어용 필름, 기능성 특수필름 등 점착필름 전문업체 플라코스(대표 김주환)가 최근 사업 다각화와 B2C 부문 확대의 일환으로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다양한 필름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50여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해 눈길을 모은다.
플라코스는 광고 및 인테리어용 필름, 실사출력용 필름, 특수 기능성 필름 등 각종 점착필름을 전문으로 유통해 오고 있는데, 단순 유통사에 그치지 않고 오랜 기간 필름 유통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성 필름을 연구개발, 시장에서 인정받는 자체 브랜드 제품을 내놓고 있는 저력을 갖고 있는 업체다.
솔라·단열필름 등 기능성필름 브랜드 ‘아키스타’와 버스외부광고에 최적화한 솔벤트PVC필름 ‘화인올’은 시장에서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종류·적용분야 다양한 필름 소재를 한 곳에서~
플라코스는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필름 제품을 취급하는 만큼 엔드유저나 일반 소비자들이 제품의 특징을 비교 경험해 볼 수 있고, 적용분야에 맞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신대방동에 위치한 물류창고 및 사무실과 별도로 봉천동에 새롭게 매장을 냈다.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모자원 고개 대로변에 자리를 잡았다.
플라코스의 김주환 대표는 “광고시장이 레드오션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의 업계를 넘어 필름이 접목될 수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 발굴로 사업을 다각화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의 매장 오픈을 통해 기존에 거래관계를 맺어온 고객이나 온라인 쇼핑몰 고객, 일반 소비자 누구나 매장을 찾아 원하는 필름을 찾고 테스트해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플라코스는 또 그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광고제작업자를 대상으로 수성 및 솔벤트 실사출력 하청작업을 해 왔는데, 이번에 매장을 내면서 실사출력사업부를 새롭게 꾸며 인근의 광고기획사, 프랜차이즈회사 등을 대상으로 한 출력사업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브랜드 ‘아키스타’과 ‘화인올’, 시장서 인기 
플라코스는 1997년 P&A라는 상호로 솔라시트와 컬러시트를 유통하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특수필름 개발 및 유통 한 우물을 파 왔다. 2005년 법인전환을 하면서 사명을 현재의 플라코스로 변경했다. 플라코스는 단순히 필름만 유통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장 확대를 모색하면서 고가의 수입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 보급에 주력해 왔다는 점에서 여느 유통업체와 차별화된다.
이 회사 김보현 이사는 “고가의 기능성 필름을 대체하는 아이템으로 개발, 출시한 것이 ‘아키스타’이고, 2008년부터 내놓고 있는 솔벤트PVC필름 ‘화인올’도 기존에 맥택이 주도해 온 버스외부광고 소재시장에서 가격 대비 높은 성능비로 꾸준히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며 “이밖에도 펄 라이네이팅 필름, 잉크젯 한지 점착지, 점착 현수막, 자석시트, 반사플렉스 등 차별화된 광고효과와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솔벤트PVC필름 ‘화인올’은 플라코스의 대표적인 효자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맥택이 십수년째 독점하다시피 한 버스외부광고시장에 라미네이팅 필름으로 먼저 인지도를 쌓은 후 유로화 상승에 따라 맥택의 소재가격이 크게 상승한 시점에서 PVC필름과 라미네이팅 필름을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면서 맥택 독주의 오랜 아성을 깨뜨렸다.
국내 메이저소재업체들도 쉽게 뚫지 못했던 시장을 플라코스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시기적절한 마케팅 전략으로 공략하는데 성공, 지난해부터 매월 꾸준한 매출 상승 그래프를 그려가고 있다. 실용신안을 출원한 펄 라미네이팅 필름은 펄이 들어가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색다른 코팅필름을 찾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아이템 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
이번의 매장 오픈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반사플렉스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소재로 눈길을 끈다. 반사지와 플렉스를 접목해 프레임 제작이 가능한 소재로, 차량의 이동이 많은 거리나 현장의 벽면에 설치해 조명 대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라이트 불빛을 비추면 그 불빛이 반사되어 일반 조명과 같은 밝은 빛을 낸다. 플라코스는 이 반사플렉스를 봉천동 매장의 간판에 직접 적용해 매장 방문자와 오가는 이들에게 제품의 경쟁력을 어필하고 있다.
플라코스는 시장을 내다보는 탁월한 안목과 투자에 주저하지 않는 마인드로 지금껏 특수·특화된 소재를 선보이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는데 최근에는 ‘프로젝션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션 필름의 시장 접목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봉천동 매장의 윈도우에 리어 타입 프로젝션 미디어를 시범가동하고 있는데, 지나가는 이들이 신기해하며 문의를 해 오는 경우가 많다고. 프로젝션에 최적화한 성능 구현과 시장성장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보현 이사는 “지금까지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해 왔는데, 이런 부분이 지금의 플라코스를 만들고 앞으로의 비전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시장의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을 발굴,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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