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2010.03.31 16:15

국제공공디자인대상, 명실상부 국제행사로 ‘비상의 날갯짓’

  • 이승희 기자 | 193호 | 2010-03-31 | 조회수 2,515 Copy Link 인기
  • 2,515
    0

지난 3월 19일 오후 1시 한양대 HIT센터 6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09 국제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 영상 설명회 및 초청 강연회’ 현장. 청중들이 국제공공디자인대상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해외 국가들과 협약으로 올공모전 해외 기업·도시 대거 참가 예상
공공디자인재단, ‘2009국제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 영상 설명회’ 갖고 비전 제시    
  
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의 주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이 올해는 명실상부한 국제 수준의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 첫 회의 성과와 주최측인 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올해 더많은 해외 국가와 기업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제 1회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네덜란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등 많은 참여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치러졌으며, 일본의 JAL, TOYOTA, 세키유, 네덜란드 필립스라이팅, 중국 네오네온 등은 이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 수상과 더불어 PDA(Public Design Award, 공공부문 인증)와 GPD(Good Public Design, 민간부문 인증) 등 인증이 부여되는데, 특히 기업에 인증되는 GPD의 경우 벌써부터 해당 수상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민간의 영역이 아닌 공공의 영역을 다룬 세계 최초의 공공디자인 공모전이라는 점이 해외 국가와 기업들의 더많은 이목을 끌어내고 있다.   

재단은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의 역할과 위상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세계 유수국가의 관련기관과 협약을 추진중이며, 이밖에도 세계 각국의 주요도시 및 해외기업들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향후 수상 대상에 더많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GPD 인증을 받은 경우 조달수주입찰에 참가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3월 19일 오후 1시 한양대 HIT센터 6층 컨퍼런스홀에서 재단의 주최로 열린 ‘2009 국제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 영상 설명회 및 초청 강연회’를 통해 나왔다.
이날 행사는 ‘국제공공디자인대상2009 결과보고 및 미래비전(영상설명)’,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10 설명회’, ‘초청인사특강’, ‘수상작 영상 설명회(참가 분야별 심사위원 총평 및 수상별 작품소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약 300여명의 각계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본행사에 앞서 박혁진 재단회장(전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공공디자인과 관련한 중요한 화두는 ‘국제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며, “재단은 현재의 화두에 걸맞게 공공디자인을 발전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을 만든 목적과 취지를 소개하고 올한해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한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10 설명회’를 직접 진행한 윤종영 재단 이사장은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양질의 디자인을 발굴하며, 공공디자인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좋은 선례를 전파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상과 더불어 부여되는 인증 가운데 기업인증에 해당하는 GPD의 경우 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은 단순한 시상식을 뛰어넘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대전발전연구원 도시발전연구실 연구위원 이형복 박사가 ‘지방자치단체 경관행정 역량강화방안(경관법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으며, 제 1회 수상작에 대한 심사위원의 총평과 작품 소개 등으로 꾸며진 ‘수상작 영상 설명회’를 끝으로 행사는 막이 내렸다.
재단은 올해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의 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차원에서 아시아 유니버셜디자인포럼과 연계해 ‘국제대학생공공디자인대상’을 신설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