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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1 16:14

인터뷰_ 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 윤종영 이사장

  • 편집국 | 193호 | 2010-03-31 | 조회수 2,946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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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중점사업은 공무원·디자이너 교육”
“올해 관련 자격제도 신설 및 GPD인증 혜택 확대 등 계획”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을 주최한 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은 2007년도 행정안전부 산하에 설립된 재단으로 분야를 막론하고 전분야에 걸쳐 지자체에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디자인 행정과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전문능력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윤종영 재단 이사장을 만나 그간 재단이 추진한 과업과 성과, 그리고 향후 계획들을 들어봤다. 다음은 윤종영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재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공공디자인 선진 도시들과 국내 중앙정부 및 공기업, 수행 기업들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명칭 그대로 지역에 기반을 둔 공공디자인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도시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요소를 공공디자인의 대상으로 포함, 공공디자인 관련 전문가 교육, 해외연수 및 시찰, IT 기능이 접목된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개선사업, 토목구조물의 랜드마크화 사업, 에너지절약형 LED조명 디자인 보급사업, 생활밀착형 PBRS 임대사업, 국제공공디자인대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많은 사업들 가운데 가장 중점 사업은.
▲공공디자인 관련 전문가 교육을 제공하는 일이다. 광역 및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디자인 행정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 공공디자인 행정 전문가 양성과 이를 통한 행정 효율성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매체, 공공시설물, 공공공간, 공공색채, 교통안전시설 등 도시를 구성하는 전분야에 걸쳐 관련된 학계 및 업계 전문가 800여명의 인력폴을 구성, 전문가 인력폴이 미흡한 지자체에 연계해 주고 있다.
 
-옥외광고와 관련된 사업도 실시하는지.
▲재단 설립 당시 행정안전부 측에서 이미 관련 협회가 있고, 옥외광고대상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니까 중복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주문이 있었다.
도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중요하지만 현재 재단은 토목 구조물 분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옥외광고도 공공디자인의 일부분이므로 조금씩 관련 사업을 발굴해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올해 열리는 국제공공디자인대상에 옥외광고 분야를 포함시킬 예정이다. 어차피 공공디자인대상은 국제 행사이기 때문에 종전의 옥외광고대상과는 무관하다고 본다.
 
-국제공공디자인대상을 바라보는 해외의 시각은 어떤가.
▲지난해 첫 회였음에도 불구하고 6개국이 참가했다. 일본의 JAL, TOYOTA, 세키유, 네덜란드의 필립스 라이팅과 중국 조명사인 네오네온사도 참가했다.
금년에는 세계 각국의 도시와 협약으로 더많은 국가의 참가가 예상된다. 또 수상과 더불어 부여하는 GPD라는 인증이 벌써부터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공모전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특히 국내 업체들이 공공디자인이 다소 낙후된 아시아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올한해 주요 계획을 말해달라.
▲공공디자인 관련 자격제를 신설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국제대학생공공디자인대상을 신설해 개최한다. 또 공모전에 참가하는 업체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조달입찰에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 관련 기관과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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