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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14:52

서울 마포구 ‘스마트’해진다

  • 신한중 기자 | 194호 | 2010-04-14 | 조회수 3,172 Copy Link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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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와 서강대 등 젊음의 거리에 총 11대가 설치된 ‘U-스마트 포스트’. 이 포스트는 터치 스크린 방식의 LCD와 인터넷 전화 등이 장착돼 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문화·상가 정보, 대중교통 안내, 인터넷·공중전화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한국어 외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도 서비스된다.
 
U 시티 시범도시 구축 사업 본격 가동 
첨단 디지털미디어 도시로 거듭나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U시티 구축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마포구는 지난 3월 25일 ‘U-시티 시범도시’ 사업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마포구와 부산시,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3곳을 시범도시로 선정했고, 마포구는 그동안 22억원을 들여 지역 맞춤형 U-시티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생활과 밀착된 ‘주민 체감형’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금번 U시티 구축 사업은 권역별로 주민참여 공간인 아현동 U-커뮤니티센터, 공원과 학교 등의 안전성을 고려한 염리동 U-파크, 터치 하나로 정보검색이 가능한 홍대 U-스트리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마포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홍대 디자인서울거리(홍익대 정문~청기와 주유소)일원에 조성된 ‘U-스트리트’. 이곳에는 총 7대의 ‘U-스마트 포스트’가 설치됐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LCD화면과 전화가 장착돼 있는 이 포스트는 문화정보, 대중교통 안내, 인터넷·공중전화 등 폭넓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한국어 외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표기도 가능하다. 모든 서비스는 마포구 도시통합운영센터의 U-시티 전용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한 이 지역에는 U-통합 폴, 디지털 경관조명 등도 함께 설치되어 내·외국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지역 정보와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염리동 U-파크’에는 터치하면 반응하는 디지털 사인 월(Digital sign wall), 피아노 분수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 U-파크 내 염리초등학교 주변으로도 ‘U-스마트 포스트’, ‘U-통합 폴’, 레이더파로 자동차 주행속도를 감시하는 ‘안전운전알림이’ 등이 설치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중심의 가로로 변신하게 될 계획이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의 이 시범사업은 낙후된 아현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유비쿼터스 기반 구도심 재생 모델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신한중 기자 [ⓒ SP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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